코로나 확산이 국내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난 후, 알게모르게 돈을 초기에 제일 먼저 번 사람은 바로 마스크 업자들이었을 것이다.
일단 중국으로의 수출물량이 두달 사이에 200배나 증가하였다고 하니, 그 수출량만큼 돈을 벌었을 것이고, 얼마전 경찰 조사에서도 일부 업자들이 사재기에 이어 중국으로 넘긴 마스크 물량에 대한 전수조사가 있었다.
결국 한국에서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고, 1,000원 하던 마스크가 10,000원까지 올라가도 우리는 사야 하는 그런 처지가 되었다.
이렇듯 우리는 마스크에 목을 메고 500m줄을 서서라고 마스크를 사서 쓰려고 하는데 과연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
유럽도 현재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지경으로 번지고 있으나, 오히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여전히 찾기 힘들다.
동양인들만 일부 마스크를 착용할 뿐 아직도 마스크 착용이 대중적으로 유행하지 않은 모양새다.
그럼 왜 유럽과 한국의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이토록 다른걸까?
얼마전 WHO와 영국의 보건당국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이론이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마스크 자체가 아무리 바이러스가 통과할 수 없는 촘촘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마스크 외부 표면에 붙어 있는 바이러사가 존재할 것이고 이 바이러스를 계속 얼굴에 붙이고 다니는 것과 다름 없다는 이론이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게되면 얼굴에 자꾸 손이 가는 일이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손에 있는 바이러스가 입이나 눈 또는 코를 통하여 체내로 유입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유럽에서는 마스크보다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손을 씻는 것은 비누를 통하여 손피부 표피에 있는 지방질을 제거하는 것인데, 바로 이 지방질이 바이러스가 붙어 있는 공간이라 한다.
결국 비누로 손씻기를 20초 이상 하였을때는 손에 있는 지방질이 제거되면서 바이러스가 머무를수 없는 조건으로 만든다고 한다.
결국 유럽에서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손씻기가 가장 훌륭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이 되었든, 이미 대유행처럼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청결 유지와 면역력 높이기 뿐이다.
집 안에서라도 자신의 신체를 단련하고 너무 염려만 하면서 지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모든 나라의 보건당국이 말하는 공통된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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