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남성 골퍼 임성재 프로가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22세의 임성재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84회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치면서 총 69타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로서 273타를 쳐서 캐머런 스미스와 함께 공동 2위로, 준우승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한 것을 최초입니다.
최경주가 2004년 3위에 올랐던 것이 가장 높은 기록이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은 20언더파로 2위인 임성재와는 5타 차이입니다. 임성재는 15언더파.
임성재가 받은 상금은 101만 2000달러, 한화로 11억 2천만원입니다. (골프는 상금이 어마어마하군요, 후덜덜합니다)
4라운드에서 1위 더스틴을 1타차까지 압박하면서 역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류까지 형성하였으나, 파3인 6번홀에서 1.2m의 파퍼트를 놓치고 7번홀에서는 두번째 샷을 벙커로 향하면서 보기가 나와 역전에 실패하였습니다.
지난해 아시아 국적 최초로 임성재는 PGA 투어 신인상을 얻어냅니다.
이번 준우승은 임성재의 마스터스 첫 출전에서 이뤄낸 쾌거라서 더 놀랍습니다.
▷ 1998년 03월생. 180cm. 82kg
▷ 역대 성적 :
* 코리안투어 우승(1승)
- 2019년(1승) : 제네시스 챔피언십
* 해외투어 우승(1승)
- 2020년(1승) : 혼다 클래식(PGA투어)
* 수상 경력
- 2018년 : KPGA 해외특별상, PGA 콘페리투어(2부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
- 2019년 : KPGA 해외특별상, PGA투어 2018-2019시즌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 아시아 선수 최초)
* 주요 이력
2019년 :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 출전 (3승 1무 1패 기록)
▷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재학
천안고등학교 졸업
계광중학교 졸업
한라초등학교 졸업
▷ 프로경력 :
최초 입회2015.07.14투어프로 입회2015.08.28코리안투어데뷔2016계약CJ대한통운소속올댓스포츠
프로통산우승
KPGA 입회 2015.07.14 국내 1승
▷ 평균타수
70.5
임성재를 검색하면 영어라는 관련 검색어가 뜹니다. 왠 영어 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골퍼들에게는 아주 혹독한 시련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2008년 미국여자골프투어에서는 영어회화필수 라는 규정을 만들어서 욕을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미국 투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여자 골퍼 121명중에서 45명이 한국 선수들이었고, 그중에서는 메이저 우승을 수시로 거두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박인비, 신지애 등등.
그리고 2008년에는 한국 선수들이 9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준 해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영어 실력이라는 조건을 걸었던 미국골프투어는 결국 욕을 먹었고 당시 이건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속에 결국 없어집니다.
그리고 임성재 프로가 영어가 원어민처럼 하는 수준이 아니다보니 영어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로부터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프리지던트컵 당시에도 기자들이 어니엘스 선수에게 임성재 선수의 영어가 미흡하니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겠냐는 질문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호주의 매체가 한 질문 (임성재 선수가 영어를 못하니 어렵지 않겠냐는) 에 어니엘스는 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답변은 내놓습니다. 선수는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거지 영어가 무슨 소용이냐고 말합니다.
과연, 호주,, 아직도 백인 우월주의와 영어 우월주의가 남이 있는 모습입니다.
1. 더스틴 존슨(미국) 20언더파 268타(65 70 65 68)
T2. 임성재(한국) 15언더파 273타(66 70 68 69)
T2. 캐머런 스미스(호주) 15언더파 273타(67 68 69 69)
4. 저스틴 토마스(미국) 12언더파 276타(66 69 71 70)
T5.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1언더파 277타(75 66 67 69)
T5.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11언더파 277타(65 73 67 72)
T7. 브룩스 켑카(미국) 10언더파 278타(70 69 69 70)
T7. 욘 람(스페인) 10언더파 278타(69 66 72 71)
T7. 판청쭝(대만) 10언더파 278타(70 66 74 68)
T10. 웹 심슨(미국) 9언더파 279타(67 73 71 68)
T10. 패트릭 리드(미국) 9언더파 279타(68 68 71 72)
T10. 코리 코너스(캐나다) 9언더파 279타(74 65 71 69)
T29. 강성훈(한국) 3언더파 285타(75 69 71 70)
T34. 김시우(한국) 2언더파 286타(70 71 73 72)
T34.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2언더파 286타(70 74 69 73)
T38. 타이거 우즈(미국) 1언더파 287타(68 71 72 76)
마스터스 토너먼트(영어: The Masters Tournament)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남자 골프 대회 중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의 하나입니다.
이 대회는 1934년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4월 1번째주의 4일에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며, 마스터스의 설립자는 전설적인 아마추어 골퍼인 바비존스와 은행가였던 클리퍼드 로버츠입니다.
코스의 설계는 영국의 설계자 였던 앨리스터 매켄지와 보비존스가 공동으로 설계하였습니다.
마스터스의 명성의 시작은 전설적 골퍼였던 존스의 명성으로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대회의 호턴 스미스를 시작으로 샘 스니드, 벤 호건,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세베 바예스테로스, 닉 팔도, 필 미컬슨, 그리고 타이거 우즈까지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우승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4대 메이저 대회중에서도 왕중왕전으로 꼽히는 매스터스 토너먼트.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2004년 최경주가 기록했던 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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