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Times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공휴일에 대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과연 2021년에는 얼마나 많은 공휴일이 주말에 묶여 있을지, 그리고 며칠이나 쉴 수 있을지 미리미리 알아두는 것도 황금휴가기간을 사전에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체공휴일이 있으니 걱정할 거 없다고 하지만,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은 기본적으로 아래의 공휴일에만 해당됩니다. 

 

- 설날

- 추석

- 어린이날

 

이 외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을 하려면 특별 케이스로 허용해주는 그런 정부의 결정이 있어야 합니다. 

 

 

 

 

절망적인 2021년 달력

현재 내년 달력을 보는 직장인들은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우선 2021년 공휴일은 2020년에 비하여 3일 줄어든 64일입니다. (일요일 포함)

 

주로 일요일과 겹친 공휴일이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현충일과 광복절 그리고 개천절이 일요일입니다.

 

최근 몇년 달력 중에서도 가장 역대급 대참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입니다. 대부분의 쉴 수 있는 빨간날들이 주말입니다. 

 

 

 

 

월별 달력과 공휴일 

이제는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을 함께 보면서 어떤 공휴일이 무슨 요일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월은 그나마 무난합니다. 원래 신정연휴 말고는 공휴일이 없으니 그냥 조용하게 지내면 됩니다. 

1월 5일이 소한입니다. 덜 추운 날이고, 1월 20일이 대한입니다. 엄청 추운 날입니다. 

 

 

 

 

2021년 봄은 2월 3일 입춘과 함께 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구정연휴가 2월 12일입니다. 즉 연휴는 2/11~2/13인데, 목금토 입니다. 

 

 

 

 

 

3월 1일 삼일절은 월요일이니까, 주말에 이어서 쭈욱 쉴 수 있습니다. 

 

3월 달력은 뭐가 많아 보이는데 사실 공휴일은 삼일절로 끝납니다. 

 

 

 

 

4월 5일 식목일이 월요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닙니다. (어릴적 나무 심는다고 공휴일로 가져간 것도 사실 이해가 잘 안 됐음)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로 표시는 안되어도 대부분의 회사가 쉬는날인데요,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만 아빠는 회사를 쉬는 좋은 날이었으나,, 이번에는 토요일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수요일입니다. 그나마 공휴일이 수요일인것은 일주일이 빨리 가는 효과가 있어 좋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은 일요일입니다. 이제야 드디어 망한 공휴일 달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오가 6월 14일이고, 6월 21일이 하지입니다. 

 

 

 

 

 

7월 17일 제헌절은 토요일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제헌절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폐지가 되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적은 일요일입니다. 

 

6월 이후부터 대부분 공휴일이 이제 일요일에 몰려 있습니다. 

 

 

 

 

 

9월에는 대명절 추석이 있습니다. 추석은 9월 21일 화요일입니다.

그래서 추석연휴는 월 ~ 수요일입니다. 

이때는 그래도 주말에 이어서 5일 연휴가 나오겠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은 토요일입니다. 그나마 10월 1일 국군의 날이 금요일인데 문제는 국군의날도 이제는 공휴일이 아닙니다. 

10월 3일 개천절은 일요일입니다. 

 

10월에는 결국 공휴일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1월은 원래 공휴일이 없던 달입니다.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입니다. 12월까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2021년 공휴일 달력이었습니다. 

 

 

 

 

 

공휴일을 날짜가 아닌 요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

한국은 공휴일을 날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같은 국가에서는 요일로 지정을 합니다. 그래서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일이 없습니다. 보장된 공휴일을 무조건 쉴 수 있도록 해준 것입니다.

 

한국의 이런 불리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대체공휴일이라는 것을 2014년 도입하였지만, 설날과 추석 그리고 어린이날만 해당이 되어 실효성에 의문이 생깁니다. 

 

요일지정제로 갔을때 내수경기 활성화는 더 좋아집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딱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 무슨 달의 몇번째 요일에 쉬는거다 라는 개념으로 공휴일을 정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은 1968년 제정된 '월요일 공휴일법'(Monday Uniform HolidayAct)을 통해 일부 공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1998년 이전까지만 해도 날짜에 기초한 공휴일을 운용했지만 미국의 법을 참고한 '해피먼데이' 제도를 도입해 4종의 공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