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인이지만 한국인같은 방송인 사유리의 비혼모 소식입니다.
KBS의 방송에서 다뤄진 방송인 사유리의 임신 그리고 득남 소식은 사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비혼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정자 기증을 받고 아이의 엄마가 된 사유리.
현재 한국의 저조한 출산율은 심각한 지경입니다. 이러다가는 20년 뒤에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생산성을 가진 사람이 남아나 있을까 걱정될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비혼모 (미혼모 아님)를 택한 사유리의 선택은 어찌보면 우리가 박수를 쳐줘야 하는 결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 방송에서도 사유리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젠가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
산부인과 진료에서 자신의 난자 나이가 48세라는 말을 듣고 더이상 미룰수가 업어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사유리.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에 더 마음이 조급했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품에 안아보고 싶다는 갈망 하나로 혼자서 힘든시기를 보냈을 사유리가 대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가는 아이마저 못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자신 스스로 혼자서라도 아이를 가지자는 결심을 했다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겁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시험관도 결혼한 부부만이 가능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이 혼자서 시험관을 정자 기증으로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출산율도 낮아지는 나라에서 출산율을 저조하게 만들 법만 마구마구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유리 주변분들은 아무래도 정자 기증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마라, 등등의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회는 아직도 그런 부분에서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엄마가 되기 싫었다는 사유리입니다. 이런 엄마라면 어떤 아이든 똑똑하게 잘 자라리라 생각됩니다.
사유리는 요즘 특히나 낙태 인정하라는 말도 있지 않냐면서, 오히려 거꾸로 아기를 낳는 것을 인정해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사회에서는 비혼모에대한 인식이 어려운 것을 꼬집어서 잘 얘기해준것 같습니다.
▷이름 : 藤田ふじた 小百合さゆり (후지타 사유리, Fujita Sayuri)
▷출생 : 1979년 10월 13일 (41세) / 도쿄도 시부야구
▷국적 : 일본 (한국 귀향한것으로 오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국적은 아직 일본입니다)
▷신체 : 163.9cm, 51.7kg, O형
▷가족 :
아버지 후지타 토오루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2]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
자녀 : 아들(2020년 11월 4일생)
▷학력 : 日 기독교여자대학 졸업
어린 시절에는 햄스터를 좋아하는 소녀였으나 누군가가 햄스터를 변기에 빠뜨려 익사시킨 사건으로 학교 등교거부도 하였다고 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소녀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소년 시절은 영국에서 보내고 대학생 시절에는 미국 뉴욕에서 유학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을 독일로 갔다고 하니, 꽤나 좋은 사립학교를 다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영어를 곧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믿거나 말거나,, 일부러 영어를 못하는 척 하는 것일수도 있음)
한국에 온 이유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한국인이어서 홧김에 왔다고 합니다.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데뷔하였고,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한국에 온 이유는 순수하게 순대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인생 꾸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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