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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가평계곡 익사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단어 '가스라이팅'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가스라이팅의 뜻 

Gaslighting,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하여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만들어내고 현실감이나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피폐하고 황폐하게 만들어 지배하기 좋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그 사람은 파국으로 치닫는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도록 만든다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가스라이팅의 실제 예시

이것은 일종의 학대로 봐야 합니다. 즉 정신적 학대입니다. 

 

우리가 2년을 보냈던 군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케이스입니다. 사회에서는 별 문제 없던 자신감 가득한 청년도 군대를 가면 스스로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데 흔히는 고문관이라고 불리는 군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배경에는 이런 가스라이팅이 존재합니다. 

 

 

 

 

 

사회에서는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며, 연예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기획사의 가스라이팅에 희생되는 연습생들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가스라이팅을 통해서 상대방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그런 상황이어서 재산을 뺐길수도 있으며, 또는 자살에 이르도록 심리를 조정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결국 피해자들은 자존감이 낮아지는 공통된 현상을 보입니다. 

 

로빈 스턴이라는 사람이 이런 이론을 정형화하여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요즘은 직장 내 가스라이팅도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직장에서 퇴출을 시킬 목적으로 특정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실시하는 사례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의 유래

이 단어는 1944년 영화 가스등이라는 영화에서 유래됩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1944년 개봉하였으나 한국에서는 1948년 개봉합니다.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편이 온갖 거짓말과 속임수로 멀쩡한 아내를 정신병자로 만드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최근 그알을 통해 방송되는 사례들과 흡사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영화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희미하게 해놓고는 아내가 집안이 어둡다고 할때마다 "당신이 잘못 본것이다. 왜 엉뚱한 소리를 자꾸 하느냐" 등 핀잔을 주면서 상황을 교모하게 조작합니다. 

 

 

 

 

그리고 곧 아내는 이런 상황속에서 현실감을 잊게 됩니다.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피해자가 자신에게 다시 가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이론화하여 만들어 진것이 바로 가스라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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