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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소식과 그로 인한 주식 주가의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LG화학에서 빠져나와 LG에너지솔루션으로

LG화학이 배터리부문을 분할하여 일명, 가칭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이미 LG화학의 배터리는 세계1위로서 시장 지배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 세계 1위에 걸맞는 신속한 결정을 통하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분할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LG화학은 LG등의 최대주주 그룹 지분율이 30.09% 입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이 9.96%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사실 이번 물적분할이 LG나 LG화학의 지배력을 공고히해주면서 신규자금 조달의 부담을 덜어주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물적분할이기때문에 사실 새로 만들어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는 LG전자가 보유합니다. 

그리고 LG화학의 대주주였던 국민연금등도 LG에너지솔루션의 가치를 그만큼 보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건은 물적분할로, 인적분할이 들어가지않아 변경상장이나 재상장등의 절차가 없으며 증권사를 선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주총회를 통해서 법적인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과 주가의 반응은

LG화학은 분할 소식을 던진 후 전일 대비 6.26% 정도가 떨어집니다. 사실 시장의 반응은 LG화학이 아무리 100%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추후에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한다거나 IPO등을 거치면서 기존에 누리던 배터리의 성장가치가능성을 그대로 이어갈순 없다는 의견입니다. 

 

 

 

 

 

증권사에서는 이번 분할건으로 주주들이 손해볼 것은 없다고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네거티브한 면이 큽니다.

 

심지어 청와대 청원사이트에는 LG화학의 물적분할을 막아달라는 청원까지 들어왔습니다. 

 

 

 

 

 

이렇듯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이들이 말하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 9월 17일 전지부문 분할 이사회 승인

 

▶ 20년 12월 LG배터리 신설법인 설립

 

▶ 21년 상반기중 pre - IPO 진행

 

▶ 21년  하반기 LG배터리 IPO추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가 이미 상반기에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예전부터 말로만 나오던 전지사업분사건이 이제야 실현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액주주들은 사실 단순한 물적분할이 아닌 향후 신설법인의 IPO 상장까지 예측을 한다는 것이 현재 LG화학의 주가가 빠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택한 이유는

인적분할로 갔을때는 그룹의 지분율이 20%대로 하락을 합니다. 그룹의 지배력이 낮아집니다. 

물적분할을 했기 때문에 그나마 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에 33%의 지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더 분석을 해본다면, 

 

 

1) 지속되는 기술유출 우려 및 경쟁격화 등을 감안하면 그룹의 LG배터리에 대한 지배력 강화는 중장기정 관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2) 배터리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기전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물적분할이 된다면 석유화학이라는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재무적 시너지까지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 구조가 훨씬 유리합니다. 실제 석유화학은 3~4년간의 업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전사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작용하면서 LG배터리의 성장통 보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결론은?

아무리 물적분할을 헀어도 일단 100%의 지분은 LG화학이 여전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IPO에 대한 부분은 예측일 뿐이며, 현재로선 이전과 달라지는 점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LG화학이라는 이름에서만 벗어났지 여전히 지배력이 유지되고 배터리 사업에 대한 투자도 더 커질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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