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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수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9월 1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의 발릭파판 정유공장에서 발주하는 수소첨가분해시설, 일명 HCU 증설 사업을 수주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에 해당 정유공장에서 기 수주한것과 연계하여 이번수주까지 합치면 총 사업비는 1억 7천만불입니다. 

 

 

 

 

 

기존의 처리용량을 5만 5천 bbl에서 6만 bbl까지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것으로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수주 누적액은 40억 달러입니다.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가 발주한 이번 공사에서 현엔의 지분은 원화로는 총 2조 6천억입니다. 

 

이번 수주가 이루어진 발릭파판 정유공장은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1000km정도 떨어져있는 보르네오섬의 동칼리만탄주에 있는 곳으로, 이곳을 고도화하고 유로기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설비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공기는 착공 후 NTP (Notice to Proceed) 후 53개월입니다. 금번 사업에 대한 수주는 EPC 턴키 공사로 진행됩니다. 

 

 

추가적으로 대한민국의 금융기관,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이사의 페르타미아와 사전금융한도를 제공하는 금융지원 협약도 맺었습니다. 그리고 15억달러 상당의 기본여신약정 즉 FA도 채결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페르타미나의 추가 공사가 있을시에 국내 건설사가 좀 더 유리한 입장에서 수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입니다. 

 

 

 

 

 

 

 

현대엔지어링은 최근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중이며,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해외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은 향후 수도 이전 사업등이 걸려 있는 관계로, 몇년 안으로 한국 건설사들의 신시장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며, 현재도 삼성물산이 자카르타 근처에서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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