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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금 발표된 대림산업의 분할 소식입니다. 

 

대림산업이 앞으로 지주사와 건설 그리고 석유화학으로 3개의 회사로 쪼갠다는 소식입니다. 

 

결국 1개의 지주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여 향후 경제적인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사명도 변경되어 대림산업에서 이제는 디엘주식회사, 디엘이앤씨, 디엘케미칼로 나아간다는고 합니다. 

여기서 디엘은 Daelim의 알파벳을 따온 DL 입니다. 

 

 

 

 

이런 분할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주사를 출범하여 시행이 됩니다. 

 

대림산업은 그동안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의 성장전략을 이끌어 가면서 시너지를 동반한 성장전략을 만들기 위한 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본부 모두의 이익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서 분할을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분할방식은 대림산업을 디엘과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디엘에서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구조입니다. 

 

디엘과 디엘이앤씨는 기존 회사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다고 합니다.

 

분할비율은 디엘 44%, 디엘이앤씨 56%이며, 동시에 디엘은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디엘케미칼을 신설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디엘이 디엘케미칼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입니다.  

 

 

 

 

대림은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와 건설사업본부로 체계를 나누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양쪽에서 모두 거둬들이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몇년 동안은 석유화학사업본부 주관으로 미국공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오다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업이 홀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원복 대표이사 (가운데)

 

 

이번 분할로 기존 건설사업부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석유화학사업부의 면모를 높이고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건설로만 인식이 되던 대림산업의 이미지를 석화사업부의 이미지로 탈바꿈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분할이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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