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상징후중에서 혈압의 수치에 대한 부분을 포스팅합니다.
고혈압이냐 저혈압이냐에 따라서 우리몸에서 받아들이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나의 혈압이 어디에 들어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상혈압은 일반적으로 120/80(수축기/이완기)mmHg 이하로 보고 있으며,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 (최근 미국에서는 고혈압 기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축기 혈압을 130으로 조정, 이완기 혈압은 80으로 조정하였다)
저혈압은 90/60mmHg 이하입니다. (더불어서 수축기 혈압이 (최고혈압)이 100mmHg보다 낮을 경우도 저혈압입니다)
혈압은 일반적으로 팔의 동맥에서 측정한 동맥압력을 말합니다. 단위는 mmHg라고 하여 '밀리미터 머큐리'라는 단어로 씁니다.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있는데, 팔에서 측정한 동맥의 압력이 좌심실이 수축할때 높아지고 이완할때 낮아지면서 파동 형태를 뜁니다. 이때 가장 높은 고지의 혈압이 바로 수축기 혈압이고 낮은 순간이 이완기 혈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혈압에 도달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기가 힘듭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지 않는 한은 스스로 자각이 안됩니다. 그리고 진단을 받아도 딱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잘 못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느끼는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보통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증, 심부전등의 합병증을 가져오기때문에 고혈압이 오래 심하게 지속이 되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혈압이 오는 경우에는 보통 생명유지를 위한 혈액 공급이 중요하지 않은 장기에 잘 도달하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대신 주요 장기에는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됩니다. 즉, 뇌나 심장 신장등에 더 많은 피가 흘러 들어가서 두통이 일어나거나 피로감 또는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가끔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이 길어지면 심한 경우 쇼크사가 올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저혈압 모두 우리에겐 안 좋은 증상입니다. 그러면 이미 고혈압 저혈압 판정을 받은 경우 어떻게 증상관리를 해야 할까요.
우선 고혈압 환자는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과일이나 채소 저지방 유제품 등을 자주 먹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은 주로 베이컨이나 햄, 장아찌나 마요네즈, 라면, 감자튀김 등입니다.
하루에 먹는 소금의 양도 조절을 해야 합니다. 보통은 하루 6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음주량을 줄여서 남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두잔 이하만 마시는 것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저혈압 환자의 경우는 물을 많이 마셔주고 탈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앉으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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