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발견되는 유충의 종류는 깔따구라는 것으로 밝혀진 상황이며 이것이 발생하나 원인과 해결방법 그리고 우리가 수돗물을 통해서 이를 먹게되었을때 건강상 어떤 안 좋은 점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인천 서구에서 먼저 발생이 되고 시흥과 동탄, 이제는 서울의 중구에서조차 수돗물 유충에 대한 민원과 신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서울 전역까지 퍼지는건 아닌지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체 수돗물에 유충이 들어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수도협회에서 발행한 '물의 유기체 문제'에 보면 메뉴얼 6번 항목에 바로 이 유충인 '깔따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전 전세계적으로 수도 시스템에서 깔따구는 이미 한번 유행을 해왔던 유충이라는 점을 언급해놨습니다.
해당 논문에 의하면 깔따구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것이 단성생식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깔따구는 물에서 몇 주의 시간만 생존하기도 하고 몇 종은 며칠밖에는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디 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종은 며칠밖에 생존을 하지 못하는 종이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의심해볼만한 것은 바로 물처리장과 배수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청소 주기가 오래된 필터교체 및 수세식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깔따구의 수가 증식되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증식된 깔따구는 개체수가 최고조로 올랐을때 이동을 하여 결국 우리가 마지막으로 물을 받는 수도꼭지까지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깔따구는 보통 물의 오염도를 확인하는 개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깔따구를 사용하여 물의 오염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며 아주 강한 살충제등이 물에 포함되어 있을때는 깔따구가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오염된 물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깔따구는 그 존재만으로도 수돗물로 사용이 불가능한 물이라는 결론입니다.
미국에서 이와같은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사용한 방법은 염소 잔류량을 2.5ppm에서 5ppm까지 높이고 환풍기를 방충제로 만들어 혹시 모를 성체 파리등의 접근을 막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젤라틴 같은 수천개의 알을 품은 깔따구가 짝짓기를 못하도록하고 퇴적물에 있는 알을 긁어서 수거 하는 것으로 번식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염소만으로는 유충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48시간동안 염소 50mg/L로 소독을 했지만 여전히 깔따구가 살아 있더라는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염소보다는 오히려 양이론 폴리머가 더 성공적으로 깔따구 유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세한 스크린을 통하여 방충처리가 정수시설에서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급수관을 타고 가정으로 번져가는 일이 없을것이라고 합니다.
깔따구는 모르고 먹었을 시에 우선 배에 들어가서 위산에 의해 녹는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지만, 일부 유전자 변이가 이루어진 유충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위산에 견딜수 있는 화학물질을 배출하여 견뎌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위 속에서 위경련을 일으키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환경부는 현재 입성활성탄지와 민원제기 지역의 유충이 동일한 종인지를 유전자 분석중이며, 주요 원인으로는 저수조 청소나 배수지 관리등의 소흘에서 발생한 문제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좀 더 조사를 거친뒤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혈압 정상수치. 고혈압 저혈압 수치 정리. 건강관리법 (0) | 2020.07.24 |
---|---|
뉴딜정책이란?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주 (수혜주) 정리 (0) | 2020.07.21 |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와 공휴일 재지정 논란 (0) | 2020.07.16 |
ISO 45001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Standard (0) | 2020.07.16 |
종부세 과세대상 (1주택 종부세) 710대책. 계산방법. 세율. 납부기간 (0) | 2020.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