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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서 참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였습니다. 

 

아파트 입구 앞에 택배 물품 천개가 쌓여 있는 풍경이 벌어진것인데,

 

이를 두고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기사들 간의 신경전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된 이유는 무엇이며, 누구의 잘못인지? 

 

 

그리고 강동구에서 그래도 비싼 아파트에 속한다는 고덕의 이 아파트는 왜 이런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는지? 

 

 

 

 

 

3년전에도 다산 아파트에서 이런 갑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택배기사에 대한 갑질은 습관인지 무엇인지, 사라지질 않네요. 

 

 

 

 

 

 

 

강동구 고덕에 지어진 5천세대의 아파트 단지.

 

현재 20평형 아파트 가격이 15억 정도 합니다. 

 

고덕의 상일역과 고덕역 사이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그러나 새것이라고 모두가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높이 달랑 2.3m

 

차 살때는 이런 높이 미리 확인해봐야 합니다. 

 

 

 

 

택배 차량이 물건 배달을 위해 들어가려고 하니, 

 

2.3m 높이 제한에 걸려 진입이 불가. 

 

그러니,, 택배 기사들이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황. 

 

 

 

 

 

이게,, 그냥 높이만 낮추면 되는게 아니라,,

 

차량을 고치는 비용도 몇천만원이 들고, 

 

그리고 무엇보다 택배기사들의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디스크가 걱정되는,,, 

 

 

 

아파트 지상으로 차가 다니면 안된다는 입주민들의 생각. 

 

왜? 

 

위험하니까. 

 

이런,, 

 

 

 

 

 

보도블럭이 상하는 것이 택배기사의 허리와 척추가 상하는것보다 중요하다는 사람들.. 

 

세상이 어찌 이렇게 되었나요. 

 

 

 

 

 

 

 

 

결국 언제나 그렇듯, 

 

택배는 아파트 입구 앞에 놓고 가져가라고 할 수 밖에. 

 

이것도 아니면 어떻게 그 넓은 단지를 다 걸어서 배달을 하겠습니까. 

 

 

 

 

결국 아파트 단체톡방에 올라온 대화는,, 

 

누구덕에 먹고 사는데 등등,, 갑질의식이 느껴지는 발언들 

 

택배 기사가 마치 아파트의 하인인냥,, 시키면 까라는 식의 의식들. 

 

 

 

 

 

살기좋다고 사람들 관심 높아지던 강동구 고덕,, 아파트들. 

 

이게 정말 옳은 방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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