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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SNS에서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단어이지만 정작 뜻이나 어원, 유래는 잘 몰랐던 리즈시절에 대한 설명입니다. 

 

 

 

 

 

 

포털에서 '리즈시절'로 검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연예인들의 전성기때와 비교하는 현재 모습에 대한 뉴스가 많이 눈에 띕니다. 

 

그나저나 금보라씨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나, 누구신지 모르겠네요. 

 

고은아씨는 내년 비키니를 위해서 벌써 리즈시절로 돌아가시다니,, 아직 2021년 여름이 오려면 반년 이상 남았는데, 체형 유지를 오랫동안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리즈시절 의미 뜻

Leeds라고 영어로 적습니다. 리즈시절. 이거 한국에서만 거의 쓰인다는 단어라는데 맞는지요? 네 맞습니다.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신생어입니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 등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동의어로는 황금기, 전성기, 참 좋은 시절 (드라마 제목 아닌가?) 등이 있습니다. 

 

 

 

손예진 리즈시절

 

 

역사는 지금부터 대략 15년 정도전부터 사용된 단어입니다. 지금이야 뉴스에도 매번 등장하는 대중적인 단어가 되었지만 초반에는 사실상 SNS상에서 축구매니아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던 단어입니다. 

 

 

 

리즈시절 유래

시작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선수인 앨런 스미스입니다. 이 선수는 박지성 선수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입니다. 

 

앨런 스미스의 전성기 시절을 뜻하는 단어가 바로 리즈시절입니다. 그렇게 2009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퍼지기 시작하였고 국민 모두가 아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박지성이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던 2005년 당시, 포지션 경쟁자였던 팀내 선수 앨런 스미스는 삽질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이 선수가 맨유에 오기전 리즈 유나이티드 FC에 있을때는 꽤나 잘 하는 선수였는데 맨유에 와서 삽질을 하니까 팬들이 '앨런 스미스의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합니다. 

 

즉 앨런스미스가 리즈시절에는 정말 잘 했는데 지금은 못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겁니다. 

 

 

그렇게 시작된 단어가 어느새 누군가의 전성기를 일컷는 단어가 되어 갑니다.

 

 

 

 

 

리즈시절의 리즈유나이티드라는 팀은?

리즈라는 팀은 1960년대부터 70년 초반까지 초전성기를 맞습니다. 그 당시에 리그 우승을 2번, 준우승을 5번을 합니다. 

 

70년대 당시 유럽내 최강 클럽의 자리를 몇년간 지켜냅니다. 

 

그리고 잠시 주춤하다가 1990년대 와서 다시금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꾸준하게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였고, 1991년과 1992년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리즈유나이티드 전성기 시절

 

 

그정도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즈시절이라는 말이 나왔던 겁니다. 즉 리즈시절은 리즈의 1990년대 전성기 시대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우승까지 이끌면서 정말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팀의 재정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비싼 선수들을 영입하다가 결국 부도가 납니다.

 

살림을 메꿀수 없게 되자 선수들은 방출하게 되고 성적은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결국 하위리그로 강등하게 됩니다. 

 

이제 프리미어 리스에서 리즈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을거라 여겨집니다. 

 

 

 

 

 

 

손예진 리즈시절

 

 

 

리즈시절은 영어로는 Leeds Season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으며, 

 

사실상 전성기라는 것은 영어로는 Back In My Heyday 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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