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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 달력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이 포스팅 하단에 있는 파일은 암호나 비밀번호 같은 것들이 없는 것으로 바로 출력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력을 손에 붙잡고 안 놓는 스타일이라서, 컴퓨터 메인 화면에도 항상 띄워놓으며, 매년 초 달력 디자인을 하여 탁상용 달력을 자체 제작하여 쓰고 있습니다. 

 

 

 

 

 

 

달력을 제대로 쓰기 시작한 것은 사실 대학교를 다니면서부터였습니다. 학교 수업 일정과 알바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의 약속이 몇번에 걸쳐서 겹치고 낭패를 보면서 스스로 달력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리의 달력을 사용하시는데, 저는 가급적 한눈에 한장의 종이로 볼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보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A3로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늘 만들어서 뽑습니다. 

 

초반에는 배경에 사진도 넣고 예쁘게 꾸며가며 썼지만, 궁극적으로는 가장 심플하고 단순한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입니다. 너무 산만하게 삽입을 해두니 달력 자체가 주는 정보성이 눈에 한번에 들어오지 않아 오히려 불편한 감도 있었습니다. 

 

 

 

1년째 쓰고 있는 내 탁상달력

 

 

이런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넣어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일주일만에 제작하여 배달까지 해주니, 편리한 세상입니다. 

 

달력은 무엇보다도 저렇게 내가 뭔가를 쓸 수 있는 칸이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일기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어떤 일정과 출장 스케쥴을 가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저런 식으로 칸막이 식으로 된 달력이 주는 효율성이 최고인 듯 합니다. 

 

 

 

 

11월 달력 디자인

제가 공유하는 달력 디자인은 특별하게 예쁜 사진이 들어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심플하고 모던하고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출력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파일을 열어서 작성을 하셔도 되고 저처럼 A3 사이즈로 출력을 하여 벽에 붙여놓고 사용을 하셔도 됩니다. 

 

 

 

 

1) 기본달력 디자인

 

가장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을 한 달력입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뿌려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장 직관적이고 회사에서 쓰기 편한 템플릿입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욕망따윈 버리고 엑셀의 기본 기능에만 충실하게 만들어져서 일정표를 넣기도 편하고 윗분들에게 일정 공유를 할때도 편집하여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2) 세로줄 제거 달력 디자인

 

 

1번 디자인이 너무 올드하고 구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만들어낸 세로줄 제거한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1번 보다 좀 더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세로줄 제거 외에는 손 댄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 취향에 따라 골라 쓰시면 됩니다. 

 

 

 

 

 

3) 양음력 달력

 

사실 우리 세대는 음력에 대한 필요성이 거의 없지만, 가끔 주변 친지 어른이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신은 늘 음력으로 말씀을 하시기에 그럴때 사용하기 좋도록 양력 달력에 음력 날짜를 삽입하였습니다.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 놓치지 말고 챙겨 드리세요. 

 



 

위 세가지 디자인의 달력을 모두 하나의 엑셀 파일에 넣었습니다.

 

엑셀로 다운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020년 11월 달력.xlsx
0.06MB

 

 

 

 

 

 

 

엑셀로 다운 받는게 불편하신 분들을 위하여 PDF로 변환한 파일도 함께 공유 드립니다. 

 

 

2020년 11월 달력 양음력.pdf
0.04MB
2020년 11월 달력(2).pdf
0.04MB
2020년 11월 달력.pdf
0.03MB

 

 

 

 

 

매달 첫날이 되면 달력을 펼쳐놓고 제일 먼저 지인들의 생일부터 적어놓습니다.

그리고 출장 일정, 회의 일정, 나머지는 나만의 개인 일정을 나눠서 적습니다. 

 

달력을 작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정을 잊지 않고 적어내려가는 기록의 의미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과의 사회적인 교류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잠시 2021년 달력에 과연 얼마나 많은 공휴일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은 공휴일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공휴일이 적은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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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이미지 파일 모음

11월에 어울리는 고화질 이미지 파일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11월 이미지.zip
0.85MB

 

 

 

 

 

 

 

 

 

11월에는 새로운 목표 한가지도 세워서 달력의 메모칸에 적어 두시고 꼭 이루는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11월에 4권의 책을 읽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달력의 메모란에 책 제목을 적어놓고 완료일자를 적어둘 생각입니다. 

 

단순히 회사 업무나 일정만을 적어두는 달력이 아닌 내 목표를 함께 적어두는 달력이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11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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