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Times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트위터를 통해서 온 스팸메일 (사기메일)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메일이나 쪽지가 오면 스팸인것을 알고 차단을 하시겠지만, 아직도 이런 진부한 멘트를 믿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내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포스팅을 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간만에 접속한 트위터, 저에게 트위터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들어가서 남들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용도로 쓰는 그런 존재입니다.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트위터는 너무나도 많은 짤들이 돌아 다니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SNS라서, 가급적 보는 횟수를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접속을 했더니 알림이 80개가 넘게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섞여 있는 냄새가 물씬 나는 메시지 하나. 

 

 

 

이름하여 Raelyn Jackson 이라는 사람이 보낸 것으로 되어 있으며, 와인잔을 들고 있는 여성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요, 이런 경우 저 이름과 사진은 모두 남의 것을 도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에서 알아서 한국어로 번역을 해주었기에 편하게 읽었습니다. ㅎㅎㅎ 

 

결론은 50만달러의 예치금이 있으니, 내 개인정보를 내놓으라는 어처구니 없는 메일입니다.

 

메일의 나머지 부분도 함께 보겠습니다. 

 

 

 

 

결국 필요한 것이 내 이름과 성, 그리고 정확한 주소 및 휴대전화, 집 사무실 전화번호, 신분증 ㅋㅋㅋ 

 

결국 신용카드 발급이나 은행계좌 오픈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다 달라고 합니다. 

 

이런 메일에 넘어 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계속 이런 메일을 보내는 것이겠지요.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까지 적어두었습니다.

 

이런 메일이 오면 일단 무조건, 신고를 하고 차단을 누릅니다. 

 

그러나 언젠가 저 사진의 얼굴이 들어간 다른 아이디로 또 메일이 전달이 될 것입니다. 

 

그때는 또 차단을 눌러야겠지요. 

 

 

 

일전에 취업관련한 스팸메일을 받으신 부장님께서 저에게 이 메일의 진위여부를 확인요청하신 일이 있습니다. 

 

메일상에서는, 

 

- 당신의 이력서를 링크드인에서 보고 감명을 받았다. 

- 면접을 영국에서 봐야 하니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겠다. 

- 항공권 예약을 위해 너의 계좌와 너의 개인 정보를 작성해서 보내줘라

- 그러면 근로계약서까지 미리 준비를 해서 시간을 세이브하겠다. 

 

 

이런 메일은 보는 즉시, 스팸으로 인식이 되지만, 정작 취업에 목이 마른 분들께는 이런 메일이 혹시나 진짜 행운으로 찾아오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바로 차단을 하지 않으시고 보고 또 보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일확천금에 대한 생각을 늘 품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이런 내용의 메일이나 쪽지는 바로 차단하도록 합시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