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생리대 발암물질 리스트 이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14년 이후에 국내 시중에서 유통되어 왔던 여성 생리대 (팬티라이너 포함) 가운데에서 해외직구 일회용 생리대 25개 품목에서 발암물질과 생식독성 물질이 모두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또한 다회용 면생리대의 경우에는 프탈레이트류. 다이옥신 검출조사항목에서 8개 항목이 모두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국회의 보건복지위원회의 이용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수조사한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후에 대상 품목 666개중에서 2.8% 즉 19개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 모두 국제암센터에서 분류하는 발암류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실로 충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금번 조사에서 추출된 발암물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 디클로로메탄
▷ 헥산
▷ 클로로포름
▷ 벤젠
▷ 트리클로로에틸렌
▷ 톨루엔
▷ 테트라클로로에틸렌
▷ 에틸벤젠
▷ 스티렌
▷ 자일렌
이중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젠과 트리크로로에틸렌 같은 경우는 25%에서 검출이 되었습니다. 무려 165개 제품입니다.
웃긴것은 '유기농'이라는 표시가 붙은 137개 제품가운데에서도 20개 품목에서 벤젠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유기농의 정의가 벤젠이 있다는 것인지, 사전을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제품 리스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일회용 중에서는 깨끗한 나라와 엘지유니참 그리고 유한킴벌리, P&G증에서 발암물질이 적게는 7개에서 많게는 14개까지 검출이 되었습니다.
면생리대인 트리플라이프는 검출양이 총 219개입니다. 이정도면 심각한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팬티라이너중에서는 깨끗한나라와 유한킴벌리의 제품들이 소량이지만 일부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9월 생리대 위해성 평가를 발표할 당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안전하다고 강조하였으나, 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인체에 위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발표를 믿고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말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의 심리도 같습니다. 환경호르몬조차 신경쓰이는 세상에서 발암물질이라는 두려움의 대상인 물질이 나오는 생리대를 신체에 장시간 접촉하게 하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용호 의원의 말마따나, 다이옥신류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위해한 수준이 아니라는 발표만 믿고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사실 있는 그대로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것 먹는 것들중에는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생리대 뿐 아니라 심지어 채소에도 들어있다는 아질산염에 대한 내용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람들이 발암물질 없는 생리대를 많이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상에서 발암물질 없는 생리대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이 이런 시기를 기회삼아 판매량을 올리려는 생리대 광고 포스팅이 대부분입니다.
무턱대고 일반 블로그에 올라온 발암물질없는 생리대 추천을 보고 구매를 하기 보다는 식약청의 조사 결과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은 생리대는 일단 안전하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유기농이라고 하여 발암물질이 없다고 광고하는 제품의 경우에도 이번 조사에서 많이 걸려든 만큼 유기농이라는 단어에 너무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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