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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하여 가기 좋은 단풍산행 추천명소를 알려 드립니다. 

아마도 집 근처의 산만 다녀보신 분은 매년 같은 단풍을 보게 되셨을텐데요, 올해는 좀 먼곳이라도 사람의 발길이 뜸한 단풍 명소를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금산

일단 코로나 시대에 가장 으뜸으로 추천하는 매물입니다. 이런 코로나 시대에 내장산 같은 곳을 추천했다가는 인터넷에서 욕 먹습니다.

 

 

 

 

 

다른 산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이 조금은 더 멀리 있고 덜 알려진 곳으로 가야 하는 바로 주금산입니다. 죽음산이 아니라 주금산입니다. 

 

작은 산에 속하는 편이나 산의 아름다움은 다른 큰 산들에 비하여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주금산은 부를주자에 비단금자를 써어 산세가 비단에 펄럭이듯 결이 고운 산이라는 뜻입니다. 옛날부터 이미 그 아름다움을 산 이름에 담아서 불렀던 곳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포천과 가평 그리고 남양주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반 정도 거리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자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포천에서는 주금산을 독바위산이라고 부르는데, 능선에 장독처럼 생긴 큰 바위 하나가 서쪽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주금산은 능선 자체가 북에서 남으로 뻗어 있습니다. 수동계곡에 자리잡은 몽골문화촌에서부터 시작하여 원점회귀산행이 가능한 코스가 있습니다. 

 

옛날 선비들은 이곳에 놀러왔다가 거문고를 숨겨두었다고 하여 부르는 비금계곡도 있습니다. 

 

한바퀴 돌아보고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5시간 정도이며 거리는 9km 정도입니다. 

 

 

 

 

 

각흘산

838m의 각흘산은 그다지 잘 알려진 산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코로나 시대에 가기에 딱 좋은 산입니다.

다른 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습니다. 

 

 

 

 

이 산은 38선 이북에 있는데다가 군사지역이 인접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포천과 철원의 경계에 있으며, 이 산이 비밀의 산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포천과 철원 어느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보아도 이 산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산입니다. 

 

 

 

 

명성산이 워낙 이름이 있다보니 명성산의 명성에 가려진 비운의 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산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들은 명성산과 각흘산이 능선이 연결된 점을 활용하여 두 산을 연계하여 등산을 즐기기도 합니다. 

 

 

 

 

47번 국도가 지나는 고갯마루에서 산행을 스타트하여 각흘봉 정상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황금억새밭이 가을의 경치를 흠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특히 정상에서의 조망이 정말 뛰어납니다. 각흘계곡과 함께 하는 물과 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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