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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제품 10개 중에서 늘 순위권 안에 들어오는 그녀석, 바로 치약입니다. 오늘은 쓰다남은 치약,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글을 보시기 전, 이미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미싱이라는 것을 해보셨을테니, 치약이 가지고 있는 환상적인 기능에 대해서 이미 널리 알고 있을 겁니다. 

 

 

 

치약의 유통기한은 용기에 찍힌 날짜로부터 3년이구요, 개봉을 한 후에는 반년, 즉 6개월 이내에 치약을 소진해야 합니다. 치약을 개봉한 후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불소의 성분이 날아가서 오히려 치약이 치아에 안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근데 유통기한 지났다고 그냥 막 버립니까? 그건 안됩니다. 왜냐면 치약은 군대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녹이 슨 제품을 새것처럼

 

 

몸에 두르는 액세서리는 대부분 은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은데 보통 사용하다 보면 손때가 타서 까맣게 변합니다. 이런 액세서리는 보기에도 안 좋고 피부에 접촉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색이 변하기 시작한 액세서리를 아예 서랍안에 두고 사용 안하기도 하는데요. 치약을 사용하면 새것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풀어서 은 제품을 그대로 담궈두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난 후에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이용해서 문질러 주면 새것처럼 광이 납니다. 

 

 

 

 

손의 음식냄새를 제거하는 치약

 

 

마늘을 썰고 고기를 굽고 나서 자기 손 냄새를 맡아 보세요. 음식 냄새가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특히 손에 밴 담배 냄새를 자기가 직접 맡아보고 구토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치약입니다. 치약 특유의 시원한 쿨향이 악취나 독취를 제거해줍니다. 

 

 

 

스마트폰을 치약으로? 

 

 

스마트폰의 액정이나 카메라 렌즈 부분을 치약으로 닦으라는 정보가 SNS에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치약에는 이빨에 묻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연마제의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렌즈 표면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렌즈의 표면은 치약보다는 알코올 솜등으로 가볍게 닦아주길 추천합니다. 

 

 

 

 

손톱표면도 치약으로 이쁘게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걱정이라면 치약을 칫솔에 묻혀서 문질러 줍니다. 치약은 에나멜 성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데 손톱에도 에나멜 성분이 있습니다. 네일숍에 자주 가지 않아도 손톱이 광을 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니큐어를 오래 발라서 누렇게 변한 손톱을 다시 반짝 거리게 하는데는 치약만한 것이 없습니다. 

 

 

 

운동화나 흰옷에 치약으로 얼룩 제거하기

 

 

치약은 운동화나 흰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색상이 있는 곳에는 색이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무조건 흰옷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와이셔츠의 목부분에 생기는 때, 그런 것은 치약을 손가락으로 발라서 칫솔로 살살 문질러주면 끝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치약을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상식입니다.

이제는 유통기한 지난 치약 절대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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