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리학 용어 100가지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심리학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알고 있다면 누구라도 나에게 쉽게 마음을 열고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심리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100가지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먹는 행동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 사이에는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그들 사이에는 일정한 인간관계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닭고기를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엔 배탈이 났다고 하더라도 닭고기와 배탈 사이에는 인간관계 가 성립한다. 이와 같이 특정한 먹거리의 미각과 뒤에 따르는 결과 (질병) 사이의 관련성을 학습하는 놀랄 만한 재능을 '가르시아 효과"라고 한다.
가르시아 효과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이 가지고 있는 생존 본능이다. 사람과 동물은 자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먹거리를 한 번의 경험만으로도 터득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약효가 전혀 없는 약을 먹고도 약효 때문에 병이 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현상을 "가짜약 효과'라고 한다. 가짜 약이란 뜻의 한자어를 써서 '위약' 효과.라고도 한다. 플라시보란. 생물학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중성적인 물질이지만 그것이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는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이나 물질을 말한다.
이와는 반대로 환자에게 실제로는 무해하지만 해롭다는 정보를 줘서, 그 믿음 때문에 진짜로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되는 반대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 다 그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연령이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거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테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테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겉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사람의 지각은 분리된 자국이나 조각된 정보로는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완전한 그림으로 조직화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게쉬탈트 과정이라 한다.
이러한 게쉬탈트(조직화 )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과정이 있다.
→ 집단화. 유사성 있는 정보들을 하나로 묶는 경향
→ 폐쇄화. 빠트린 정보를 채워서 완벽한 정보로 이해하려 하는 경향
→ 단순화. 정보가 너무 많을 경우 이해 가능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만 취합하려는 경향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 잠수함을 타고 오랜 시간을 해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좁은 하숙방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같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립 효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을 '고립 효과'라고 한다. 특히 이런 현상들이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들과 군인들에게서 부각되어 연구되었기 때문에 '남극형 증후군'라고도 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못 주었다는 죄의식. 남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죄의식이 있을
때 죄의식을 덜려고 남을 도와주는 행동을 한다. 물론 순수한 봉사 정신과 사랑 때문에 돕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데 자신의 죄의식을 남에게 고백하면 그런 죄의식이 사라져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고백 효과'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삶과 자기 일에만 몰두해서 남 들이 보기에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중심적이다.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워 한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인간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딜레마라고 한다.
자기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이고 고향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자신의 욕구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행여 집안에 무슨 행사라도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방해받는 것 같아 귀찮아한다.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요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 또는 일중독이라 한다.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는 미국 유태인위원회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위원회는 독일인들이 유태인들을 중오하고 학살한 원인에 관심을 가졌다. 대표적인 연구자인 아도르노는 반유태주의는 권위주의적인 가치와 행동 패턴을 가진 독특한 성격 특성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처럼 편견과 관련 있는 성격 특성을'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이라고 한다.
집단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하면 대부분 혼자 결정할 때 보다 더 모험적인 쪽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여럿이 모며 결정을 하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 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모험 이행(Risky shift)이라고 한다.
그러나 집단 의사결정이 언제나 모험 쪽으로 결정 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집단에서 결정하는 것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보수적일 때도 있다. 이런 현상을 '보수 이행'(Conservative shift)이라고 한다. 이렇듯 집단 의사결정은 어떤 경우에는 모험 쪽으로 어떤 경우에는 보수 쪽으로 치우 쳐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을 극화 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집단 사고 중 특별히 선두의 뒤를 쫓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리는 레밍(노르웨이 들쥐)과 같이 누군가 먼저 하면 나머지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행동을 두고 레밍 효과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적인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그 사람의 성격. 태도 가치관 등과 같은 그 사람의 내부 성향에 서 원인을 찾는다. 이런 현상은 원인을 제대호 못 찾는 귀인 오류 중의 하나다 사람들은 이렇게 상황 탓보다는 사람 탓을 많이 하는 귀인 오류를 자주 범하는데 그런 오류를 '기본 귀인 오류'라고 한다. 그러므로 행동의 원인을 찾을 때는 항상 기본 귀인 오류를 염두에 두고 그 사람들 둘러싼 상황이 어떤지를 좀 더 고려해보는 게 좋다.
새로운 정보를 불과 몇 도 또는 몇 분 동안밖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순행 성' 기억상실'이라 한다. 단기 기억 은 가능하지만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시연이란 과정과 해마와 편도체가 작용해야 한다. 시연( Rehearsal)이란, 감각 기관에 들어오는 환경 자극을 반복적으로 되내이면서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전화번호 안내를 받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입으로 중얼거리는 것도 일종의 시연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가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는 이론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리 상황에 잘 맞는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고 쓰레기가 버려 저도 바로 청소하는 공간이라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의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지만, 쓰레기통이 있더라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했다면 사람들이 하나 둘 이곳은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곳인가라고 생각하여 너도 나도 쓰레기를 버리게 되어 그곳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공유지의 비극에서. 공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당장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고 한번 임계점을 돌파하기 시작하면 (= 유리가 깨진 상태) 그 이후 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
요즘은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비 아버지들이 아이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런 관심이 지나치다 못해 어떤 남편들은 아내가 임신중에 아내와 함께 식욕 상실 메스꺼움, 구토. 치동과 같은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 처럼 아내의 임신과 출산중에 나타나는 남편의 여러가지 심리적 신체적 증상들을 영국의 정신분석학자인 트리도 우언 은 '꾸바드 증후군'이라고 불렀다. 꾸바드는 불어의 'couver'에서 온 말로 알을 품다 부화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다.
꾸바드 증후군은 임신 3개월 경에 가장 심하다. 그리고 점차 약해지다가 임신 말기가 되면 또다시 심해진다. 이 증상은 비단 身體的 증상에만 그치지 않고 우울증과 긴장이 고조되고 신경과민적인 심리적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현상을 '나르시시즘' 이라고 한다. 원래 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은 1899년 정신의학자 네케 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 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쾌감을 느끼기 위해 보고 만지고 애무하고 자기 몸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는 행위를 표현한 말이 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기도취에 빠져 자기를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어순 (語順) 이 인간의 심리와 연계되어 발생할 때의 현상이다. 무언가를 말 혹은 글로서 표현할 때 사람 심리상 자신과 가까운 것을 먼저 언급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테면 A와 B가...'라는 식으로 A를 먼저 언급하게 되는 것이다.
기간 중 발생한 모든 정보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나중 (최근)에 발생한 시간에 대한 정보로 평가하려는 오류로 최근의 정보가 과거의 정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현상이다.
인사고과 시 상반기 좋은 실적보다는 하반기 좋지 않은 실적이 더 고과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 적인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전과자고, 어떤 사람이 정신과 병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이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색인 경을 끼고 본다.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다 하지만 그런 치우친 세상 보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는 물론이고 인간적인 교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처럼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낙인" 효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개인은 하나 이상의 집단에 속해서 집단의 구성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렇게 개인이 속한 여러 가지 집단의 개인이 자신의 태도를 형성할 때 준거의 역할을 하거나 혹은 더 나아가 규범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강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집단의 압력에 의해 개인이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크게는 '동조 현상이라 한다.
어떤 이가 담배를 끊어 보려고 시도하려고 사용한 심리 학적인 원리가 있다. 하나는 조건부 계약이라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담배를 피우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 식으로 조건을 거는 계약을 조건부 계약( 유관 계약)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개 표방 이란 것이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을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의 사람들의 지원을 얻는 방법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된다 그런 현상을 떠벌림 효과.라고 한다.
부모들이 반대할 수록 애정이 더 깊어지는 현상 반발 심리와 인지부조화(cogmitive dissonamce) 인지부조화란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말한다.
사람들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키려고 태도나 행동 중 하나를 바꿔 태도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집단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에 속한 각 개인들의 공헌도와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통해 개인 이 당길 수 있는 힘의 크기를 100으로 보았을 때 1명, 3명, 8명으로 이루어진 각 그룹은 200 3.00. 800의 힘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실험 결과에 다르면,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잠재적인 기대치의 93% 3명 그룹은 85% 그리고 8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겨우 49%의 힘의 크기만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룹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 가 늘어날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혼자 일할 때보다 집단 속에서 함께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7을 행운의 숫자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심리학 자인 밀러는 7을 '마법의 숫자'라고 불렀다. 그것은 7이란 숫자가 단기 기억 용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은 감각 기억 단기 기어, 장기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단기기억으니 감각 기억보다 는 길지만 장기기억보다는 짧은 약 30초 정도의 지속 시간을 갖는다. 단기 기억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이 지속되면서 7+2라는 기억 용량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단기 기억은 용량은 5-9 정도인데 평균 기억 용량이 7이 기 때문에 7을 신비의 숫자라고 불렀다.
머피의 법칙이란 사실 시간적으로 단순히 앞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말한다. 머피의 법칙은 사람들이 오든 현상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나타는 심리적 현상으로 논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거짓 원이의 오류'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 다소 부정적이고, 구세대적이라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샐리의 법칙은 긍정적이고, 신세대적이라 할 수 있다.
샐리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맥과이어는 메시지를 전달받는 수신자의 과거 경험이 설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맥과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설득당하지 않으려면 미리 약한 설득 메시지를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미리 면역 기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강한 설득 메시지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설득되지 않는다. 이처럼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설득에 저항하는 현상을 '면역 효과'라고 한다.
강한 바이러스가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듯이 강한 설득 메시지는 더 많은 태도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이 항체를 형성해 이후의 강한 바이러스에 저항하듯이 미리 약한 메시지를 받으며 메시지에 면역성을 키운 사람들은 강한 설득 메시지에 도 잘 저항한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설득이 더 잘 될까?
첫째. 공격적인 사람들은 처벌적 커뮤니케이션에 더 영향을 받지만 공격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관대한 커뮤니케이션에 더 영향을 받는다.
둘째. 어떤 조건에서 설득이 잘 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다른 장면에서도 설득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은 높은 사람들보다 설득이 잘된다.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나 자기의 태도에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만 위협받아도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기가 쉽다.
넷째.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비판력 있게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설득이 잘 되기도 하고 반대로 안되기도 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장에는 설득이 잘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오히려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은 주장들에 설득이 잘 된다. 다시 말해 메시지가 어떤 종류냐에 따라 지능이 영향을 미친다.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고 1760년 퇴역. 하노버에 정착했다. 뮈히하우젠은 하노버에서 군인으로서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거짓말로 꾸며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1793년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옸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이란 바로 뮌히하우젠 씨처럼 병적인 거짓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괘는 매우 일반적이다. 그래서 점술가들이 얘기는 다 맞는 것 같다 12개의 별자리. 십이간지. 그리고 토정비결 역학의 해석들은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점쾌가 마치 자신을 잘 나타내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그런 점쾌가 정확하다는 착각을 한다. 이렇듯 어떤 일반적인 점쾌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시간 압력,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성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사실은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있었느냐에 따라 도움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은 목격 자가 많을수록 다른 사람을 덜 도와준다. 설령 도움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도움 행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달리와 라테인은 이런 현상을 "방관자 효과라고 했다.
사람의 뇌는 감각적 정보 가운데 필요한 것만 선택해서 흡수하게 되는데. 이런 현상으로 사물을 볼 때 의미 있게 눈에 띄는 부분은 쉽게 드러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배경으로의 역할만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배경. 그림의 원리라고 한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19세기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널리 읽히자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다. 그런 현상에 비유해 어떤 유명인이 죽은 다음 동조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이름 붙인 것이다.
사람들이 도박을 하는 이유 세 가지
첫째. 도박이 예측할 수 없는 보상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도박의 오류 때문이다. 노름꾼들은 성격 특성상 모든 사건이 앞에서 일어난 사건과 독립적으로 일어난 다는 확률 이론의 가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셋째. 사람들의 도박을 하는 세 번째 이유는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분 강화 효과는 일정한 시간이 흐르거나 몇 번 시행을 하면 달리. 보상이 언제 있을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평가할 때 대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기왕이면 좋게 사람들을 평가하려는 그런 경향을 '인물 긍정성 ' 편향이라고 한고 미국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 고의 성격에 비유해'폴리아나 표과(Polly ama Effect)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떤 부정적인 정보가 나타나면 다른 긍정적인 정보도다 부정적인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인상을 평가한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동일하다면 부정적인 특성들은 긍정적인 특성들보다 인 상형서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런 현상을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17세기 말까지 유럽인들은 모든 백조는 희다고 믿었으나, 네덜란드의 한 탐험가가 호주에서 '흑조(Blact Swam)'를 발견한 이후 이제까지의 통념이 산산이 부서지는 충격을 받았다는 데서 유래하여 '과거의 경험으로는 아무리 분석하더라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때'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의사 결정 시 한 대상의 긍정적인 속성을 고려하지 않고 부정적인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 대안을 기각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단점을 지닌 덜 매력적인 대안을 하나하나씩 제거하여 선택을 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이 대안의 요인으로 일일이 평가하여 정해진다. 가정하기에 요인별 제거법 이라고도 칭한다. 이따금 주위를 둘러보면 생긴 건 다 멀쩔한데 이상하게 여자 친구가 없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비 보충 모형 전략을 채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녀들이 성장해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 주부들 이 느끼는 허전한 심리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 위기 중상이다. 중년기 위기는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서 나탄 난다. 정신분석학자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중년기 위기( Midli fe crisis)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년기 위기는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며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무가치감으로부터 시작된다.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상대적 피해망상, 자기 속으로의 도피. 불심 감의 확대, 감정 조절의 실패, 삶의 방향감각 상실. 양심의 붕괴와 같은 정신분열 증상들이 만연해 있다. 개인적인 정신분열 현상이 사회로 확산되면 사회도 정신분열 증을 앓는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반사회적이고 반도덕적이다. 이렇게 극도로 분열된 사회 분위기를 '사회병질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병질 증후군을 안고 있는 사회는 불신감의 만연, 존경할 만한 대상의 상실. 도덕성의 실종, 한탕주의의 성행으로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느 '공정 세상관'까지 흔들어 놓는다.
노인들은 몸도 쇠약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인지 능력도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도 ㅇ예전 같지 않다. 게다가 사고의 융통성도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 자식들과 의견을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다 병이라도 나서 앓아눕기라도 하면 자식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노인들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노인들 스스로를 더 무능하고 의존적으로 만든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생태학적 풍ㅇ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여향을 '사회 쇠약 증후군'이라 한다
노인을 무능하고 비능률적인 대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노인들을 물질적으로만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면 노인들은 건강과 기능이 훨씬 빠르게 퇴화한다. 노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물질적으로 만 보조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 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뉴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고 , 어떤 경우에는 집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행동하기도 한다. 그런 현상은 집단의 한 점에서 시작되는 소용돌이가 집단 전체로 전염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르봉은 이런 현상을 '사회 전염'이라고 불렀다. 집단행동을 병이 전염되어 퍼져나가는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질병을 옮기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정서와 행동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현상이 사회 전염이다. 이런 현상은 집 단의 한 지점으로부터 원을 그리기 시작해 점차 큰 원을 그리며 확산된다. 사회 전염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심. 가치 체계, 사회적 규칙들. 책임 감에 의한 행동 통제 기제가 무너지고 원초적인 공격성과 성충동이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가령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다른 사람도 하품을 하고 한 사람이 팔짱을 끼면 다른 사람도 팔짱을 끼고. 한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다른 사람도 담배를 꺼내 문다. 그리고 강의실에서 도 질문 이 있으면 하라고 하면 서로 눈치만 보고 가만히 있다가 한 학생이 질문하기 시작하면 서로 질문하려 손을 든다. 그뿐 아니라 사회 전염은 사회적으로 도 나타난다. 가령, 어떤 지역에서 누가 초인종에 불을 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나라 전체가 연쇄 방화에 시달리고 한 회사에서 노사분규가 시작되면 전국적으로 노사 분규가 퍼지고 , 유언비어는 살을 덧붙여 퍼져 나간다.
사람을 평가함에 있어서 그 사람이 가지는 특성에 기초하지 않고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의 특징이나 그가 속한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오류, "나이 가 많은 사람은 성과를 잘 못 낼 거야 " 남자들은 다 늑대 같아 " 등이 스테레오 타입의 좋은 예라 하겠다.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고 끝없이 전진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고 느끼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진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 한가한 자리로 책상이 옮겨지거나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계열 회사로 발령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승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될 때는 허무하고 공허한 심리적 현상들을 '상승 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메시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신자의 태도가 다를수록 수신자가 받는 태도 변화의 압력이 증가할 것 같다. 그러나 메시지와 수신자의 태도가 너무 다르면 오히려 반발이 일어나 태도는 잘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메시지와 어느 정도 다를 때까지는 태도 변화량도 증가하지만 지나치게 다를 경우에는 오히려 태도 변화량이 감소한다 이런 현상을 '상위 효과'라고 한다.
상위(Discre pamcya) 란 의사 전달자의 입장과 수신자의 입장 차이를 말한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정보를 파악해서 적당히 차이나는 정보를 제시해야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메지시를 전달해야 한다. 적을 알지도 못하고 일방적인 설득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무언가를 외울 때 기분과 기억해낼 때의 기분이 비슷한 상태일 때 기억 회상이 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을 '상태 의존 학습 "이라고 한다.
내부 심리, 생리에 달려 있는 상태 의존 학습과 달리 어떤 장소에 가면 기억이 잘 떠오는 현상을 '장 의존 학습 (Fleld - dependent leaming)이라고 한다. 가령 공부한 데서 시험을 보면 기억이 잘 나고 애인과 데이트하던 곳에 가면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 흐뭇해진다. 그래서 현지 적응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어떤 사실을 알고 있긴 한데 혀끝에서 맴돌며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을 "설단 현상"이라고 한다. 설단 현상은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억이 인출에 실패했을 경우 시험과 같이 심리적 압박 이 심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대개 인출 실패로 인한 설단 현상은 인출 단서( Retrieval cue)를 제공해주면 쉽게 교정된다.
사람들이 어떤 대상이나 인물에게 가지고 있는 심리적 호오 (好惡) 감정을 태도라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가령 친한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점들을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나쁜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럼 싫어하는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쁜 점들만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좋은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 일뿐이라고 생각하면 서 그 친구를 더 싫어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태로를 스스로 반복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강화시킨다.
둘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논리적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평소 태도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자기의 태도에 일관성이 없으면 몹시 긴장한다. 그래서 태도가 논리적으로 일관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켜 논리적 이게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런 태도 변화가 외부의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스크 라테스가 자기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결론에 이르도록 한 것처럼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변화시킨다. 이런 현상을 '소크라테스"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스트레슬 받는 상황에 처하면 나름대로 그 상황에 적응하려는 적응 기제를 발동한다. 사실 인질로 잡히는 것은 매우 갑작스럽고 강력한 스트레스다. 게다 인질이나 경찰은 그 상황을 통제할 만한 힘도 없다. 그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인질들이 경찰이나 사회보다는 그들을 잡고 있는 인질 범들의 편을 드는 현상을 스톡홀름 은행강도 사건에 비유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세 단계를 거쳐 일어난다.
1단계. 인질들은 자신들의 생사를 가늠할 수 있는 인질 범들이 자신을 헤치지 않는 것을 고마워하고 그들에게 온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2단계. 인질들은 위험을 초래하며 그들을 구출하려고 시도하는 경찰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느낀다.
3단계. 인질범들도 그들의 인질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결국 인질과 인질범들은 모두 함
께 고립되어 있고, 두려움을 같이 하는 ''우리'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주의 (Attemtion)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의식적 주의다. 의식적 주의는 능동적 이 고 의도적으로 일어난다. 다른 하나는 자동적 주의다. 자동적 주의는 의식적 안에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실험자는 피험자들에게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했다. 한 조건에서는 색칠한 나무토막의 이름을 대는 것이고, 다른 조건에서는 나무토막 위에 쓰인 글자의 색 이름을 대는 조건에서는 글자와 다른 색을 제시했다. 가령. '초록 '이라는 단어가 노란색으로 쓰여 있기도 했고, '노랑이라는 단어가 빨간색으로 쓰여 있기도 했다. 제시되는 자극의 이름과 쓰인 글자의 색이 불일치되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두 조건으로 나누고 나무토막에 제시되는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하고 그 반응 시간을 쟀다. 그 결과 두 번째 조건의 반응 시간이 두 배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를 읽으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는데도 자동적 주의가 의식적 주의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이 무엇인지를 물렀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씌어 있는 글자를 정보 처리했다. 다시 말해 색깔 이름을 대려는 의식적 주의뿐만 아니라 씌어 있는 글자를 무의식적으로 읽는 자동적 주의 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이처러 무의식적인 자동적 주의 때문에 정보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현상을. 스트루프 효과라고 한다.
여성들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스스로 독립 하 때가 되면 왠지 모를 두려움 때문에 망설인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 남성들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불안하다. 홀로 서고 싶지만 호로 서는 것이 두렵다 이처럼 돌깁하고 싶지만 독립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독립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을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한다.
방어기제 (Defense Mechanism)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하고 좋지 않은 짓을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변명하는 것과 같이. 개인이 불쾌한 정황이나 욕구불만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동적인 적응 방법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주로 자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자아 방어기제라고도 한다.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의 성격 구조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려는 이드(id) 현실적으로 움직이려는 자아(Ego)가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곧 자아를 손상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해 자존심. 즉 자아를 방어하려고 한다.
이솝 우화의 여우과 같이 자존심을 보호 가기 위해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합리화를 일명 '신 포도 기제'라고도 한다.
남자아이들이 오이디푸스 갈등)을 겪는 비슷한 시기인 4-6세경 여자 아이들도 비슷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남자아이들이 어머니를 상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아버지를 상대로 자신의 사랑 감정을 표현하고 아버지와 의 근친상간적인 상상에 빠져든다. 이렇게 여자 아이들이 아버지르 사랑하며 어머니를 놓고 겪는 심리적 갈등을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자기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가운데 찾는다. 타인이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인 셈이다. 사회학자인 쿨리는 그렇게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 느 사회적인 자기를 '거울 속에 비친 자기' (Looking - glass self)라고 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들에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 self)를찾다보면 자기보다 잘 생기고. 잘나고, 잘 사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상대적인 열등감이 발동한다. 그런 콤플렉스를 바로 "열등 콤플렉스'라고 한다.
4-6 세 정도의 남자아이들이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버지와 갈등 관계에 빠지는 상황을 오이디푸스 상황이라 고 한다. 오이디푸스 상황에서 남자아이들은 어머니를 놓고 아버지와 경쟁하는 한편.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으로 아버지르 살해하려는 적의를 품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오이디 스푸 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를 연결해주는 기관인 '뇌랑이 손상된 분리 뇌 환자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증상. 한쪽 파이 자신과 상관없이 움직이는데 마치 어떤 목적을 띤 것처럼 행동한다.
정상 손이 와이셔츠 단추를 채웠는데. 외계인 손이 다신 푼다.
담배를 물었는데 외계인 손이 그 담배를 빼앗는다.
컵을 들었는데. 외계인 손이 그 컵을 빼앗으려 한다. 그 래서 양 손 간에 실랑이가 벌어진다.
자신의 목을 조른다.
즉 한쪽 손이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마치 외계인 조종하거나 팔 자체에 또 다른 의지가 담겨 있는 듯이 행동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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