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Times

일년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으시나요? 지금 가지고 다니는 데일리 백에는 책이 들어 있나요? 

최근에 읽었던 책에 대해서 지금 얼마만큼 얘기 할 수 있나요?

 

 

지금 우리는 보통 책이라는 매개체 보다는 유튜브나 포탈을 통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대해서 더욱더 자주 입에 담으며 책에서 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져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수준이 너무 지나치게 되면 죽는 날까지 내가 앞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 10권도 안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30대 ~ 40대 직장인들이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알려드립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혀라

 

한동안 고전 읽기, 인문학 서적 읽기 등, 아주 고차원적인 수준의 글들을 읽는 것이 마치 독서의 트렌드가 되어 버린듯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서점에서는 인문학, 또는 고전에 대한 책들이 다시 재생산되면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들이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작가는 "책읽기는 참고 인내하며 자신을 책과 마주하게 만드는 고뇌의 과정이다" 라고 말을 했는데 저는 이 말에 반대합니다.

책읽기는 즐거움의 과정이어야 하며, 취미 생활의 일부분이어야 합니다. 책읽기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인데, 요즘 독서 트렌드는 마치 이것이 더 나은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하나의 필수 과정인마냥 책읽기를 강요하게 되고 고로 인해서 어려운 서적에 자꾸 손을 대게 하려는 흐름이 있습니다. 

독서는 자발적인 동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만 가능한 활동입니다. 이런 수준을 유지하려면 자신의 수준, 즉 이해도에 어울리는 책을 선정해야 합니다. 남들이 다 읽는다고 하여 나도 그저 고전부터 손을 댄다면, 그것이야 말로 독서를 멈출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려면 현재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읽어야 합니다. 

 

 

 

조금씩 읽기부터 시작해라

 

책을 며칠만에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애초 버려야 합니다. 어떤 습관도 한번에 만들어질수는 없습니다. 

특히 책읽기 같은 경우는 초반에 시작하는 독서 초보자에게는 초반부터 아주 조금씩 읽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말이 있듯이, 매일 조금씩 하다 보면 그것이 나의 습관이 되고, 그렇게 습관화가 되고 난 후에야 내가 원하는 만큼의 분량으로 책읽기가 가능해집니다. 즉, 초반에는 책일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 독서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고로, 초반에는 하루 5 페이지만 읽겠다. 이런 룰만 만들어두고 그것만 지켜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습관이 생성되고 그리고 난 후에 점점 페이지를 늘려가는 겁니다. 

 

당장 숲을 만들기보다는 나무 한그루 한그무의 작은 가지부터 만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책을 읽어라

 

책은 웹툰을 보듯이 그저 작가가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조금 더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책이 주는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앎과 깨달음, 또는 감동을 주고, 독자는 그것을 자기의 가치관에 녹여내며 소통을 하는 과정이 바로 독서입니다. 

의문을 제기하거나 글에 대해 비평을 하는 것도 건전한 독서의 방법입니다.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기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독서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책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독서를 잘하기 위한,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한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직장인들은 하루 24시간이 타이트하게 짜여져서 이루어진 삶을 살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에 습관화된 독서 시간을 넣지 않는다면 절대로 능동적으로 독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가 죽기전까지 몇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부터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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