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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을 사용하면서 부쩍 많이 늘어난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팸메일인데, 링크드인 특성상 개인 이메일 주소를 남겨놓다보니 외국인으로부터 오는 스팸메일의 수가 최근에 꽤나 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내가 미처 상속받지 못했던 100억대 자산이 계좌에 묶여있으니 그걸 처리하기 위해 내 신상정보를 보내라는 것인데, 볼때마다 어처구니 없음이 하늘을 찌른다. 

 

오늘도 역시나 내 메일함에 이런 메일이 하나 들어와 있다. 

 

 

대체 무슨 프로젝트를 나랑 같이 하고 싶다는 건지, 어찌 되었건 이런 메일의 종결 문장은 항상 bank account를 달라거나 또는 그걸 만들어 줄테니 개인정보를 달라는거다. 

 

지메일은 원하는 만큼 이메일 계정을 만들수 있다보니, 사실 저렇게 마구잡이로 오는 스팸메일 대부분이 지메일인 경우가 많다. 

 

올때마다 스팸 신고를 하고 삭제 처리를 해도 계속 오는 이유가 바로 발신자가 늘 바뀌어서 오기 때문인데, 결국은 내용은 한결같다. 

 

네이버 메일이나 지메일에서 저런 메일을 스스로 걸러줄 수 있는 스팸메일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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