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위승계 1위 엘리자베트 공주(왕세녀) 육군사관학교 입학

벨기에의 왕의 계승 1위, 엘리자베트 공주가 18세의 나이로 군사 훈련을 받으러 간다는 소식입니다.

우리와는 다르게 참 이런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얼마전까지도 엘리자베트 공주는 영국의 웨일스 애틀란틱 칼리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업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이제 곧 8월 31일이면 벨기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사회, 군사학 1년 과정을 수료할 예정입니다. 

 

 

 

이에 벨기에 왕궁은 지난 19일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엘리자베트 공주가 혼자 조깅을 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언론에 해당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왕족이 먼저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 한다는 모습이어서 많은 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에 대해 이미 육군사관학교에서 임관을 앞둔 선배들은 아래와 같이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총 쏘고 행군 등의 군사 훈련이 매우 힘들어 해마다 많은 생도가 자퇴한다"

 

"육사 생활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진부한 모습과는 다르다"

 

 

 

 

벨기에는 10년 전 법이 바뀌면서 성별과 상관없이 첫째가 왕위에 오를수 있게 되어 필리프 국왕이 물러나면 엘리자베트 공주가 왕위를 물려받게 됩니다.

 

그럴 경우 엘리자베트 공주는 벨기에 첫번째 여왕이 됩니다. 

 

 

 

 

 

엘리자베트 공주의 풀네임은 엘리자베트 테레즈 마리 엘렌으로 상세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 : 엘리자베트 테레즈 마리 엘렌

(Élisabeth Thérèse Marie Hélène)

 

출생 : 2001년 10월 25일 (18세)

 

벨기에 브뤼셀 안데를레히트 에라스무스 병원

 

아버지 : 필리프

 

어머니 : 마틸드 둑케넴 다코즈

 

형제 : 가브리엘, 엠마누엘, 엘레노어

 

 

 

그녀의 아버지 필리프 왕은 2013년에 왕위를 계승하였으며, 엘리자베트 공주는 아직 18세 이므로 아직 수년이 더 있어야만 왕위계승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