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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치소의 교도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에 걸렸습니다. 

 

해당 교도관이 접촉한 수용자와 직원수만 해도 270명에 달합니다. 

 

 

 

교도관은 지난 9일 지방에서 있었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을 했었는데, 당시 결혼식에 동행한 친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로부터 교도관이 코로나 감염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새벽에서야 친구로부터 확진 사실을 전해 들은 교도관은 구치소측에 즉각 보고 하였과, 출근대신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교도관이 결혼식에서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되고 사흘간 교도서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그 기간동안 수용자 253명과 직원 20명을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교도관의 주요 업무는 변호사나 외부에서 구치소로 접견을 오는 사람에게 수용자들 데리고 가는 업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신체적인 접촉까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방의 조주빈도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동선을 따져봤을때 조주빈을 담당하는 교도관들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검찰도 서울 구치소에 방문하거나 해당 피의자들과 접촉한 직원들은 출근을 자제하라고 지시하였고,

 

외부 접견등은 현재 전면 금지된 상황입니다. 

 

 

유럽 일부 사례에서도 보였듯이, 교도소 같은 밀폐된 교정시설내 코로나 감염은 순식간에 퍼지는 특성이 있어 더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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