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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하정우가 그의 핸드폰을 해킹하여 돈을 요구한 해커와의 대화를 공개했네요. 

 

 

아 열받는다!! 영화도 바쁜데 해커랑 답장도 보내야 하고.

 

디스패치에 자세한 내용이 나왔는데, 일단 간략하에 내용을 보면,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부터 시작해서 보름 정도 진행된 대화로 보면 됩니다. 

 

 

 

 

 

▶ 해커가 하정우에게 처음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하정우가 초반에는 답을 하지 않음

 

 하루가 지난 뒤 실제상황임을 알고 하정우가 차분하게 대화를 시작

 

 하정우 핸드폰의 개인정보 및 문자 등등을 빌미로 해커가 15억원을 요구함

 

 하정우는 12월 초에 경찰에 해당건을 신고함

 

 하정우는 신고 후에도 해커과 꾸준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경찰이 추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

 

 해커가 급해지자 13억으로 금액을 낮춤

 

 그러자 하정우는 "13억이 무슨 개 이름도 아니고,,," 라며 대화를 차분하게 이어감

 

 이 과정에서 하정우는 해커가 삼성 클라우드도 해킹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단서를 찾아 경찰에 제출

 

 경찰은 결정적 단서인 IP를 확보하여 일당 추적, 검거하였으나 몸통인물은 도주 상태

 

 해당 일당은 하정우 뿐만 아니라 주진모 등 연예인 8명을 대상으로 해킹 및 협박 시도

 

 이 과정에서 연예인 5명은 이미 돈을 건넨 것으로 확인 (총 6억원 상당)

 

 

 

드디어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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