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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를 보왔던 그 당시,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영화구나 싶었다. 

 

그 영화가 헐리우드에거 리메이크된다는 말을 들었을때도, 무간도 정도면 전세계 어디서든 리메이크되어야지 싶었다. 

 

 

얼마전 개봉한 영화 샹치에서 1000년을 산 빌런역을 맡은 양조위. 

 

샹치를 보러 가는 사람들은 주연이 누군지는 몰라도 양조위가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 믿고 극장으로 향한거다. 코로나 시국에도 ~~ 

 

 

 

 

 

홍콩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미드레벨 엘리베이터를 한번은 타고 온다.

 

오로지 중경상림에 나왔던 양조위의 흔적을 느껴보고 싶어서 ~~ (나도 그랬다 ㅎㅎ)

 

 

 

 

 

 

 

2008년 극적으로 유가령과 결혼을 했는데,

 

1990년 초에 삼합회에 납치되어 감금되었던 유가령이 그 상처로 인해 양조위와 헤어지려고 하였지만, 

 

양조위의 오랜 기다림끝에 둘은 결국 결혼을 한다. 

 

 

 

 

물론 그 뒤에 고부갈등등 찌라시가 난무하지만, 어찌되었던 둘 사이에 아이가 없는 것 때문에 나온 얘기가 아닌가 싶다.

 

중국이나 홍콩역시 배우들에 대한 찌라시같은 것이 많이 돈다. 

 

홍콩 배우들은 팬들의 마음이 상할까봐 평생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정도로 스타로서의 삶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그런 것들이 반영되어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아무튼 18년이 넘게 기다려준 양조위의 손을 잡고 둘은 부탄에서 결혼을 올리는데,

 

이는 양조위가 티벳불교를 믿기 때문이다. 나무아비타불 !! 

 

 

 

 

 

 

 

이번 샹치라는 영화를 통하여 양조위가 헐리우드로 데뷔하는거냔 말도 많은데,

 

그건 아니다. 

 

 

 

 

양조위는 평소에 헐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60이라는 나이가 될때까지 헐리우드 영화를 찍지 않았었다.

 

이번 샹치의 경우 중국의 냄새가 많이 나는 영화이다보니, 양조위 입장에서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

 

첫 촬영장에서 감독과 다른 주연배우들조차도 양조위를 처음보고 스타를 만났다고 좋아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번 영화를 통하여 양조위의 얼굴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벌써 60세라니,, 양조위님도 나이가 들긴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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