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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누럭 하늘을 보고 사는게 너무 평범한 하루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전 베이징에는 방독면을 쓰지 않고는 나가지도 못할 정도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몰려와서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다는 기사도 났었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베이징 황사 사진

 

 

 

문제는 이런 미세먼지 이슈가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 먼지들이 1~2일 후에는 대부분이 한반도로 넘어와서 우리의 호흡기로도 들어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중국 옆에 있다보니, 이런 저런 피해가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외부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우리는 삶을 지속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야 하고, 가급적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을 우선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아래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1.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씻어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중금속의 유입을 막으며 중금속에 의해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단,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녹차를 바로 마시지 말고, 식사 후 30~60분이 지난 다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해조류

 

 

 

 

풍부한 엽록소는 몸의 해독과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고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등 이런 해조류는 섬유질인 알긴산이 풍부해 중금속 등 몸속 유해한 물질을 흡착해 배설한다고 합니다.

 

 

 

 

3. 마늘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마늘은 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각종 중금속이 몸에 누적되는 것을 막고 비소와 수은 배출에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의 염증 개선, 빈혈, 저혈압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게 부숴 섭취해야 효과가 더 좋습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세균 감염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 또한 레몬의 2배 수준으로 많아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 완화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것으로 유명한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해 폐의 유해물질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의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줄기째 먹는것이 좋습니다.

 

 

 

5. 미나리

 

 

 

 

봄이 제철인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우리의 피를 맑게하고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에

효능이 탁월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산성화된 몸을 정화시키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합니다. 

 

삼겹살을 먹을때 미나리를 같이 먹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6.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동의보감에도 실린 해독음식입니다. 맛만 좋은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은 고기였습니다. 

 

불포화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기름이나 지방이 걱정되는 분들은 돼지고기 대신에 오리고기를 즐겨 먹습니다. 오리의 지방은 모두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중풍과 해독에 효과가 있으며 오리고기의 레시틴 성분이 중금속 해독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7. 배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로 인한

폐의 염증을 가라 앉혀줍니다.

 

 

 

 

목감기에 걸렸을때도 배를 갈아서 먹으라는 부모님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배를 갈아서 따뜻하게 해서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목감기가 금방 나았던 어릴적 기억도 있습니다. 

 

루테올린은 배의 껍질에도 많으므로 깨끗이 식초로 세척한 후, 차로 달이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차이점

흔히 경보가 나올때 보면 미세먼지 경보가 있고, 초미세먼지 경보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름이 10μm 이하(PM 10)이면 미세먼지라고 부르고,

 

지름이 2.5μm 이하(PM 2.5)인 먼지, 지름이 1μm 이하(PM1)인 먼지로 세분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부유먼지를 미세먼지(PM10)로,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PM2.5)로 부르며, PM1 역시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이 외에도 기체로 배출되었다가 식어서 먼지가 되는, 극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응축성 미세먼지가 있습니다.

 

이런 먼지는 동남아의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에 가면 매년 봄에 오는 헤이즈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간에는 마치 돌로 목을 긁는것 같은 통증이 올 정도로 심합니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이비인후과를 다닐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입니다.

 

 

 

 

 

 

 

 

미세먼지에 장기가 노출이 되면,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고, 폐에 달라붙은 먼지로 인해서 기관지염이나 감기에 수시로 걸리게 됩니다. 

 

초미세먼지는 특히나 작아서,,, 우리의 몸속 깊숙하게 들어가서 자리 잡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금속 함유량이 높은 편이어서 90년대 우리가 봄에 맞이하던 황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황사는 자연적으로 모래가 공중으로 부양하여 날아오는 것이었다면, 현재의 초미세먼지는 공장의 매연등이 포함되어 중금속 오염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결국 공기 자체가 1급 발암물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사는 매년 봄에만 발생하였지만, 미세먼지는 일년 중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지속적으로 우리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언젠간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보면서 매일 매일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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