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성지 명소 캠핑지 Best 5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 여름 가족과 다녀오기 좋은 차박성지 차박명소 차박캠핑지 Best 5를 추천해 드립니다. 

 

차박을 하는 이유는 바로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차량의 트렁크에 담는 사소한 준비물만으로도 충분히 언제나 훅 떠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차박의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잘 꾸며진 콘도나 호텔에 머무르는 대신 차박을 통해서 감성적인 여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입니다. 힐링을 목표로 하고 자신만의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차박만큼 좋은 여행은 없는 듯 합니다. 

 

오늘은 국내의 많은 차박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차박 성지 5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육백마지기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육백마지기 입니다.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진 곳이어서 주차장에 빈 자리 찾기가 힘들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한국 땅에 이런 전망이 있었냐며 감탄을 뱉어 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 최근에는 야영을 금지한다는 야영금지 팻말이 붙었다고 하나 주차장에서 차박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창군 청옥산 해발 1200m 고지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을 의미합니다.

 

이 규모가 무려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입니다. 

 

 

 

 

에코힐링로드도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평창바위공원, 평화길 등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평균 200~300대의 차박이 이 곳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비내섬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던 장소입니다. 2020년 6월부터는 캠핑이 금지라고 하는데 우선 비내섬에서 경치를 구경하고 주변으로 이동하여 차박을 하면 좋습니다. 

 

 

 

 

장호원을 지나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38번 국도상에 위치해 있으며, 탄산온천이 여러곳에서 나오는 곳입니다. 

 

한우가 맛있고 복숭아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남한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비내섬과 비내길이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자주 찾던 여행지입니다. 

 

예전에는 미군이 훈련을 하던 곳이기도 한데 훈련이 있을때는 출입도 통제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발길이 가끔 닿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연의 가치가 덜 훼손되어 더 잘 보존되어 온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

 

 

 

 

 

모곡밤벌유원지

 

북한강을 따라서 가다보면 홍천강이 있습니다. 그 홍천강에 트인 경치를 보여주는 모곡밤벌유원지가 있습니다. 

 

 

 

 

 

홍천강은 한반도의 중허리를 지나는 강입니다. 그리고 물이 차는 강이 아니라서 물놀이지로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그곳에 위치한 밤벌유원지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래가 곱고 깨끗하며 긴 여정을 마치는 홍천강이 큰 강의 모양새를 갖추는 곳이 바로 모곡 밤벌유원지입니다. 

 

 

 

 

모곡 밤벌유원지는 1km에 달하는 길이의 강변에 자갈과 은모래가 있으며, 아름드리 나무와 미루나무 숲이 있어 물놀이를 하다가 나무 사이에서 쉬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아이들이 튜브 없이 들어가서 놀 정도의 물 깊이라서 가족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이주변으로는 남궁억 선생이 세운 한서초교와 한서 선생의 묘소가 있으며, 무궁화 동산등이 있어 피서객들이 종종 찾기도 합니다.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밤벌길 133

 

 

 

 

▷ 전국의 차박지를 아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arstravel.tistory.com/643

전국 무료 차박지 캠핑지 추천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493m의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진 곳으로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곳입니다. 강과 산을 둘다 볼 수 있으며 출렁다리가 있어 건너는 짜릿함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박이 가능하며 기타 부대시설도 있습니다. 

 

 

 

 

이곳은 옥천계에 분포하는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뚥고 들어간 곳입니다. 다른 방향의 구조선들과 산줄기가 잘게 나눠지면서 여러개의 봉우리가 분리 되었고 이에 따라 기암계곡이 형성되면서 이런 절경이 나온 겁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목계솔밭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차박 성지로 이용하는 목계솔밭입니다.

예전부터 카라반이나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등이 잘 갖춰져 있어서 더더욱 인기를 얻는 곳입니다. 

 

 

 

 

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덕분에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기상시 맡게되는 소나무 냄새가 최고입니다. 

 

 

 

 

 

목계솔밭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목계나루는 매년 화재가 크게 발생하였고, 그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화재를 이겨내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풍수지리 전문가가 이곳을 방문하여 불의 기운이 강한 곳이니 물길을 돌려 강 가운에 흙을 퍼다가 산을 만들라 하였다 합니다. 

그렇게 반년이 넘게 강물을 목계쪽으로 돌리고 산에는 소나무를 많이 심어서 지금의 목계솔밭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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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차박성지 5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차박은 사실 장소가 어디든 즐거운 여행 방법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기간에 장소를 정하실거면 오히려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람들이 잘 안 찾는 곳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