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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이스 그룹의 부회장 아들 최모상병이 왜 대한민국에서 황제군인으로 불리는지에 대하여 포스팅 합니다. 

참고로, 군복무를 마치고 온 분들은 글을 읽다가 분노에 코피를 쏟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자고로 군대는 상관의 갑질에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체계입니다. 일전에 모육군대장의 집에서 병사가 갑질을 당했던 사건도 기억을 하실겁니다. 

 

 

 

병사는 군대에서 숟가락보다 하위 계급으로 취급한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참으로 대접 못받는 직위입니다. 나를 포함 예비군들은 모두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이번 건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하명상복이라네요.

거꾸로 밑에서 위를 밟았다는 뜻 !! 

 

 

 

군대의 간부들의 상병의 시중을 들면서 살고 있다. 

뭐 이런,, 북한이 들으면 참 좋아할 일이네요. 

 

 

 

심지어 이건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는 말은 결코 없는 얘기를 지어내진 않았다는 뜻입니다. 

 

 

 

금천구? 서울 시내 한 복판에 있는 군부대에서 이런 일이? 

참고로, 강원도 양구나 철원에서 3년간 군복무 마치고 오신 분들, 주먹에서 힘 빼세요. 

 

 

 

부사관이 올렸다는 이 글은 정말 부사관이 직을 걸고 썼을만 합니다. 

만약 군부대에서 이것을 내부고발자로 인식을 해버리면 글을 적은 부사관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군대 간 아들이 쓰는 샤워실이 더럽다고 리모델링 공사를 지시하는 부모님의 마음. 

역시 어버이의 마음은,, 군부대 담장을 넘어 오는 군요. 

 

 

 

 

어버이의 은혜로 군부대 간부에게 생수 배달을 시키는 클래스. 

대한민국에서 돈 가지고 안되는거 없다고 하더니, 정말이었군요. 

 

 

 

생활관, 우리 시대에는 내무반이라고 불렀습니다. 내무반을 혼자 쓰다니. ㅎㅎ 

이정도면 아버지가 대통령 정도 된다고 봐야 합니다. 

군 생활을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내무반 혼자 쓰는건 전염병 걸린 경우가 아니라면 불가능합니다. 

 

 

 

코로나로 난리가 났을때도 밖에 나가서 아빠가 사주는 맛있는 갈비를 먹고 오는 클래스. 

이래서 금수저는,, 절대 못 이긴다는.

 

 

 

이 황제군인은 바로 나이스 그룹의 부회장 아드님이었다고 합니다. 

나이스 그룹은 신용평가, 금융사업등을 하는 1986년에 세워진 회사입니다. 

 

나이스평가정보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서울전자통신, 아이티엠반도체 등의 계열사가 26개에 달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까지 사업군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최근 세력을 확장하여 크게 성장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공군의 답변이 아름답습니다. 

정말,, 굳이 저렇게 답변 할거면 차라리 하지를 말지요. 

 

 

 

냉방병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1인실을 줬다는 대답. 헉 !!! 

에어컨이 너무 쎄서 냉방병이 걱정되어 혼자 생활관을 쓰게 해줬다는 이런, 병맛답변. 

 

 

 

피부질환이 있어서 면회를 오게 했고 그래서 부사관이 생수를 사다 줬다는 어이없는 공군의 친절한 설명. 

 

 

 

 

 

나이스 그룹은 사실 창업주였던 김광수 회장이 2018년 급작스레 사망하면서 전문 경영진 체제로 갔고, 그러면서 수장을 맡은 사람이 바로 최영 회장입니다. 

 

그리고 황제군인 논란의 대상인 최모상병이 바로 최영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비지니스를 하는 나이스 그룹의 수장이 이런 논란에 어떻게 대처를 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회사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됩니다. 

 

나이스 그룹의 경영이념은 '정도' '자율' '공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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