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개발? 길리어드 사이언스 '렘데시비르' 코로나 효과 입증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혹시나 이게 정말 코로나 치료제가 맞다면, 대박인거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했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다. 

 

그 덕분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16% 넘게 상승하기도 하였다. 

 

 

 

 

정확하게 뭘 했고 어떻게 해서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인지 알아보자. 

 

시카고 대학교의 캐슬리 멀레인 교수 (감영병학과)  연구진은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험에 참여한 코로나 환자 125명 중, 치료를 받은 이들 대부분이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회복되어 퇴원했고, 사망자는 2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여자 대부분은 중증환자였다는 주장이다. 즉 이번 임상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왔을거란 얘기다. 

 

 

렘데시비르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매일마다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았고, 약효과 금방 나타나며 일주일뒤에는 퇴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한다. 

 

단 일주일만에 기적의 치료제가 중증 환자를 코로나부터 구해내고 퇴원시켜 줬다는 말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길리어드의 주가는 89달러까지 올랐다, 무려 16% 이상이 뛴거다. 

 

 

길리어드는 추가로, 2400명은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5월에 발표하겠다고 한다. 

 

아직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완전히 이것이 코로나 치료제라고 규명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미 200만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 조금의 가능성이라고 있다면 일단 약을 개발해보고  가능한 임상실험을 모두 실시해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미 너무 많은 생명을 잃었다. 언제까지 100% 완벽한 약만 기다릴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