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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들어 본 영화중 가장 반전이 화려하고 깔끔하였던 영화 한편을 소개합니다. 

영화 제목은, 

 

"인비저블 게스트"

 

입니다. 

 

 

 

 

 

2016년 영화이며, 영화에 대한 평점은 별 8.4입니다. 

 

이정도면 훌륭한 성적입니다. 

 

우선 네티즌들의 평점과 리뷰입니다. 

 

 

 

네티즌 댓글

 

감독을 기억해놔야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반전이 탁월합니다.

 

최근에는 배우를 보고 영화를 고르는 비중보다 오히려 감독에 따라서 영화를 골라보는 그건 매니아적인 시대가 왔기 때문입니다. 

 

 

 

 

두번을 봐도 잼있다고 하는데, 저역시 조만간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스페인 영화중에서 이정도로 훌륭한 영화를 내놓았다니, 

 

일전에 넷플릭스의 '종이의 집'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그 드라마에서도 스페인 스릴러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극강의 연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이지 교수 당신이란 사람은,,, 에이아이인가요? 

 

 

 

인비저블 게스트는 2016년 영화이나 개봉은 2017년 9월에 하였습니다. 

 

감독은 '오리올 파울로' 입니다. 

 

안타깝게도 누적관객은 96,953 입니다. 

 

 

 

 

 

오리올 파울로 감독은?

오리올 파울로 감독은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이전부터 유명했습니다. 이미 이 감독이 만든 영화 '더바디'가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희애가 나온 영화 '사라진 밤'가 바로 '더바디'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입니다.

 

영안실에서 갑자기 사라진 아내의 시신을 두고 벌어지는 스릴러물입니다. 

 

이토록 한국에서 한국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영화에 잘 넣는 감독이다 보니 '인비저블 게스트' 개봉 당시에도 한국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예고편 동영상 조회수만 100만건을 달성할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인비저블 게스트 역시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이미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진행중으로, 내년 초에는 크랭크인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드리안과 로라 (사고를 낸 직후)
머리를 짧게 자른 로라의 매력
유명하진 않지만 연기력으로 승부보는 두 배우

 

인비저블 게스트 줄거리와 결말 스포

경고합니다. 줄거리를 쓰기 전에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분들은 결말 부분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반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 영화의 99% 이므로, 식스센스급 반전을 기대하고 보시는 분이라면 절대 ~~ 이 포스팅을 여기서 멈춰주세요. 

 

로라와 아드리안은 불륜을 저지르는 관계였으나, 어느날 한 호텔방에서 로라가 죽임을 당하게 되고 아드리안이 범인으로 지목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시작은 아드리안을 찾아오는 변호사의 방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변호사는 아드리안에게 곧 법원의 호출이 있을 것이니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본인에게 말을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아드리안의 고백, 실제 이번 로라 사건 이전에 한건의 사건이 더 있었으며, 그 사건이 어떻게 은폐가 되었는지를 아드리안은 천천히 설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결국 모든 사실을 고백한 아드리안,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

 

 

 

사실 알고보면 반전의 주인공인 백발의 여변호사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범인을 찾으려는 아버지

 

 

 

여기서부터 반전입니다. 결말 부분 !!

 

 

사실 아드리안을 찾아온 변호사는 실제 변호사가 아니라 아드리안이 얼마전 실수로 차에 치어 죽인 한 청년의 어머니였습니다.

 

청년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가 아드리안과 로라의 차에 치여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시체를 어디에 묻었는지 몰랐기 때문에 결국 변호사로 변장하여 아드리안을 찾게 되고 아드리안에게 로라의 사건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이전에 저지른 죄에 대해서 고백하라고 거짓 협박을 하게 됩니다. 

 

영화가 거의 끝나가는 10분 남은 상황에서 모든 이야기를 들은 변호사는 결국 아드리안의 고백을 녹음한 파일을 경찰에 보내는 것으로 끝납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반전이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만 들었지만 계속 왔다갔다 하는 범인의 흔적을 따라가다 결국 감독이 파놓은 반전의 함정에 또 빠지게 됩니다. 

 

이런 편집력은 결국 감독의 능력에 따라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파울로 파울로 하나 봅니다. 

 

 

 

 

 

출연배우는 유명하지 않지만

남자 주인공 아드리안을 나오는 마리안 카사스와 로라로 나오는  바바라 레니는 사실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두 배우의 연기에 감탄을 하고 손뼉을 치게 됩니다. 

 

영화속에서 감독의 의도에 따라 서로가 속고 속이는 관계를 형성하면서 불륜에서 시작된 파국의 관계가 어떻게 망하게 되는지를 리얼하게 보여줍니다. 

 

 

 

공범인 로라를 먼저 죽이고 누명을 씌우는 진범
벽장속에 누군가 보고 있다

 

 

 

영화가 끝나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공포라는 말이 딱 맞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의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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