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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밤 집에 혼자 불을 끄고 보기 좋은 넷플릭스 공포영화 Best 3를 소개해드립니다.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 

 

 

 

 

 

넷플릭스에서는 유난히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덕분에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야 말로 한 여름밤 함께 하기 좋은 친구입니다. 

 

 

 

어스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미친 영화였다"

 

라는 네티즌의 감상평이 이 영화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문장입니다. 

감독의 편집력에 미치고 영화의 배우들 그들의 연기에 또 한번 미치고 결국 소름이 돋아 버리는 영화 '어스'입니다. 

 

 

 

집앞에 그들이 나타났다
집안으로 그들이 들어왔다

 

 

 

“우리는 누구인가?”

전세계를 뒤흔든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영리한 문제작이었던 영화 '어스'

 

전편 <겟 아웃>이 뛰어난 연출력과 기발한 소재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강한 지지와 신뢰를 받았던 바, <어스> 역시 조던 필 감독이 가진 신선한 스토리텔러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우리와 똑같이 생긴 존재가 나타난다는 섬뜩한 상상력만으로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충격은 물론, 모든 것을 압도할 악몽을 선사하며 등에 소름이 돋게해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누군가 우리집 앞에 서있는데 자세히 보니 나랑 똑같은 존재였다. 또 다른 내가 나를 없애고 내 자리를 차지하려고 왔다. 이런 스토리는 과연 어떤 머리에서 나오는 걸까요. 

 

 

이 영화에서 토끼는 상징성을 가지는 동물이다
영화 마지막 세상 밖으로 나오는 존재들

 

 

이에 저명한 해외 매체인 버슬(Bustle) 역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볼 것”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이전의 영화들을 보는 우리의 자세로는 이 영화를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Don't Breathe (맨인더다크)

이 영화는 그야말로 사람이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각인시켜주는 영화입니다. 

영어 제목은 Don't Breathe 인데 한국에서는 '맨인더다크'로 개봉.

 

 

눈은 멀었지만 네가 보인다

 

 

불이 꺼지면 모든 것이 반전된다!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노인이 잠 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 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눈 먼 노인은 그냥 일반 노인이 아니었습니다. 재수가 없었던 거지요. 

 

이 영화에서 우리가 배울 교훈은 단 하나입니다. 

 

"남의 집에 들어가지 마라" 

 

괜히 살인마 집에 들어갔다가 내 육신이 고기덩어리가 되는 것을 보는 끔찍한 경험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준법 정신을 늘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별거 아닌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장면 장면이 가지고 있는 쫄깃한 긴장감이 스크린에 그대로 묻어 납니다. 

 

영화 '어스'가 어떤 상징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심장을 쥐어 짰다면 영화 '맨인더다크'는 장면 장면 요소의 쫄깃함이 관객들의 뒷골을 때립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어깨가 뭉쳐 있습니다. 

 

 

 

 

 

 

 

 

제인도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씀, 그리고 남의 시체에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영화의 교훈. 

 

 

 

 

신원미상 여인의 시체를 부검하기 시작한 후절대 벗어날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됩니다. 

 

3대째 부검소를 운영 중인 토미와 오스틴 부자는 보안관의 다급한 의뢰로 신원미상인 젊은 여성의 부검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숨겨져 있던 흔적들에서 끔찍한 비밀이 밝혀집니다. 

 

 

 

 

시신이 내몸을 원한다. 결국 부검을 하는 사람의 몸이 망가질수록 시신이 살아난다는 기발한 영화. 

 

저예산 영화여서 많은 출연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나리오로 승부를 보는 영화입니다. 

 

결말은 스포가 싫어서 생략합니다. 

 

 

저 거울속에 존재는 과연 살아난 시신일까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공포영화 3편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최근 한국영화인 '사자'가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 공포영화는 '곤지암' 이후로는 그다지 웰메이드 영화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자에서는 괜시리 박서준의 뛰어난 몸매만 볼 수 있다는 정도? 그리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는 우리의 신부 고정 출연 배우 안성기의 허스키 목소리를 다시금 들을 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영화이긴 합니다. (어떤 영화를 기대하고 만들었는지 대충 감은 오지만,,, 망작입니다)

 

한여름밤 혼자서 집에서 있는 시간, 공포영화 세편, 어스와 맨인더다크 보시고 제인도까지 마무리 하시고 에어콘 없이 시원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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