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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이 되면 가장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모기입니다. 잠들려고 하는 찰나에 귓가에 윙윙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가 잠시 사라졌다 싶으면 어딘가를 물고는 홀연히 떠나버리는 아주 악덕한 녀석입니다. 

 

 

 

 

오늘은 모기에 물린데 가려움 줄이려면 어떤 방법을 쓰면 되는지 알아봅니다. 

 

 

 

우리가 주로 하는 행위가 바로 침을 바르는 것입니다.

 

 

모기가 사람을 물면 피부를 뚫고 들어온 모기의 타액이 혈관으로 들어옵니다. 이 모기 타액이 항혈액응고제와 항원물질이 들어 있어서 우리에겐 가려움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를 뚫고 들어간 뾰족한 관의 흔적 부위는 더욱더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여기에 침을 바르게 되면, 상처에 열이 나면서 2차 감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악화될 경우 피부염으로 번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때는 절대로 침을 바르지 말고 무조건 약품을 발라서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일단 모기에 물렸을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물과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어주는 겁니다.

비누는 알카리 성분으로서 모기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포름산 성분을 중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포름산은 열을 가하면 변성이 되어 가려움증이 사라지는데요, 그 원리를 이용하기 위해 모기 물린 곳에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열을 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헤어드라이기가 없다면 스푼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모기가 물린 곳에 스푼을 올려두는 겁니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화상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의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모기에 물렸을때 침을 바르기 보다는 비누,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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