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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모든 회사가 실적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덕분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전세계 1위 기업 아마존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이런 실적을 거두고도 코로나로 사망한 아마존 직원의 수를 축소하였다고하여 논란입니다 

 

 

 

사망한 직원의 유가족과 현직 직원들은 “아마존이 벌어들인 780억 달러(약 96조원)는 직원 생명을 위기에 내몬 대가”라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사 ABC는 뉴욕에서 아마존 배송창고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헀다는 유가족의 제보를 전했습니다.  사망한 근로자는 60세의 조지 레이씨로 뉴욕의 롱아일랜드 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중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60번째 생일을 앞두고 가족들과 모두 깜짝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그의 소식을 전했으며,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가 사랑하는 자상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지레이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코로나의 위험에도 계속 일을 해나가며 회사의 실적을 사상 최대로 올려놓았지만 회사는 직원들을 충분히 보호해주지 못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 직원의 숫자에 대해서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드러난 사례만 하여도 여러차례이고 이제는 아마존이 그냥 입을 다문하고 해결된 상황은 아닙니다. 

 

 

아마존의 대변인은 

 

“우리도 뉴욕 창고에서 사망한 직원 소식에 슬프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아마존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동선 및 체류시간 등을 담은 비상 문자 메시지를 같은 건물 내 직원들에게 전송한다”

 

그리고 아마존은 앞으로 4조정도의 돈을 코로나 대책에 쓰겠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한편, 마우라 힐리 변호사 등 메사추세츠 주의 변호사 13명은 “코로나19로부터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과 함께 “감염 및 사망한 직원 정보를 미국 50개 주 단위로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공개서신을 아마존 측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해당서신에서는 작업장에서 개인 보호구 및 손소독기 등이 부족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진한테 일을 하지 못해 감염된 직원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마존의 운영 책임자인 데이브 클라크는 최근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 숫자에 대한 CBS의 최근 인터뷰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런 핑계만 내놓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감염자 수라는 것은 건물 규모와 각 지역사회 감염률과 관련되는 것이므로 (아마존 직원의) 총 감염 건수는 중요한 게 아니다”

 

CBS가 계속적으로 사망자 수를 묻자 아마존은, 중요한 숫자가 아니다보니 기억을 못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이 초토화되고 수백만명이 감염이 되는 이유에는 이런 사업주들의 말도안되는 비지니스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코로나에 걸렸다고 직업까지 잃을수 없었던 미국의 노동자 계급은 결국 그들의 목줄을 지키기 위하여 오늘도 코로나의 위험을 감수하고 아마존의 창고로 일을 하러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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