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물원 호랑이 사자 8마리 코로나 감염 확진판정
뉴욕에서는 사육하던 호랑이와 사자들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코로나에 걸린 동물들은 건강상에는 크게 이상이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뉴욕시에 위치한 브롱크스 동물원은 비영리단체인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자 3마리와 호랑이 4마리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전에 이미 이 동물원에서 지내고 있는 4살배기 말레이 호랑이 '나디아'가 코로나에 걸려서 양성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나디아를 포함하여 이 곳에서 지낸 호랑이와 사자는 총 8마리였다. 8마리중 7마리는 마른기침 증상과 식욕감퇴 증상을 보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기침 증상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이 동물원의 사자와 호랑이 감염의 원인은 바로 무증상 확진자였던 사육사였다. 무증상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회
2020. 4. 23.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