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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드디어 신호탄 쏘아 올렸다. 

 

 


 

 

이 영화의 시작은 돈가방이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은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감상평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한데,

 

일단 배우들이 워낙 짱짱해서 일단 좋든 싫든 보게 만드는 영화인건 확실하다. 

 

 

 

 

 

 

이 영화의 제일 으뜸 여주인공, 전도연의 영화 속 장면 모음이다.

 

캡쳐 화면만 보는데도 카리스마,, 그냥 꿀 떨어진다. 

 

 

 

겜값 물어주기 싫은 노는 언니, 먼저 때리면 나도 친다. 

 

 

 

전도연의 기습뽀뽀에 당황하는 정우성. 

 

대체 무슨 상황인거야? ㅋㅋ 

 

 

 

이 영화, 전도연때문이라도 일단 보기는 봐야 한다. ㅋ

 

예전에 김남길과 함께 찍었던 영화 '무뢰한'

 

남들은 이 영화 도통,, 재미없다 그러지만 나는 전도연 보는 재미에 이 영화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전도연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부족한 시나리오와 지루함이 통채로 날라간다. 

 

그만큼 자신만의 색깔과 향기가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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