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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인머스캣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샤인머스캣, 처음엔 보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데코레이션인줄 알았습니다. 색상이나 모양이 너무나 일정하고 정교하여 이게 정말 먹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일반 포도보다 3배 정도 하는 가격이라 (일반 포도도 지금은 비싼데 3배나 비싸면 얼마나 비싼거야) 4인 가족이 먹을 양을 사려고 하니 대략 5만원 정도는 듭니다. 그래서 손에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았지요.

 

 

 

 

 

 

수입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내산, 한국에서도 재배한다고 하니 궁금증에 또 네이버 열어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스타필드 PK마켓 입구에 놓아둔걸 보니 밀고 있는 품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원 말에 따르면 한동안 우리 나라 과일시장에서 바나나를 이길 품종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샤인머스캣이 바나나를 열심히 추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족과일이라고 아무도 안 사먹을거 같지만 정말 사먹는 사람들은 다 사먹는다는거네요. 

 

다음번 장을 볼때는 저걸 꼭 사오리라 생각하며 샤인머스캣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샤인머스캣이란?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1988년에 만들어졌으며, 스튜벤이라는 녀석과 알렌산드리아라고 하는 녀석을 이종교배하여 만든 아끼즈21호를 다시 하쿠난이라는 녀석과 인공교배하여 만든 것입니다.

일종의 청포도입니다. 

 

2006년에 품종을 등록하였으며 일본 오카야마현의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이후부터는 로열티 없니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여 한국에서도 정식권리를 가지고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일본산도 있지만 지금은 한국산도 있다는 겁니다. 샤인머스캣이라고 하여 무조건 수입산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품종을 수출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밖에 없습니다. 

 

일반거봉에 비해서 수출시 가격이 3배는 비쌉니다. 

 

 

 

 

 

국내 생산된 샤인머스캣은 주로 홍콩이나 중국 그리고 대만 싱가폴등으로 수출 됩니다. 

 

경상북도가 주요 재배지이며 현재 김천 같은 곳을 토대로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이라는 이름은, 머스캣이 포도라는 뜻인데, 샤인 즉 Shine. 청초한 동그란 포도알이 햇살에 비춰지면서 빛나는 포도알이라고 하여 샤인머스캣이라고 부릅니다.

 

 

 

샤인머스캣 당도

 

 

샤인머스캣 재배 특징

샤인머스캣은 과실이 익어서 쪼개지거나 송이의 탈락이 없으므로 재배가 쉽습니다. 포도는 보통 낱알이 잘 떨어져서 키우기가 힘든 품종입니다. 

 

저온 보관시에는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여 장거리 이동을 고려한 수출에 적합한 품목입니다. (3개월이라 하여 방부제 엄청 들어가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품종 특성상 오래동안 보관이 가능한 종이랍니다)

 

송이는 보통 한 송이에 550g정도의 무게이며, 껍질이 얇고 씨가 거의 없습니다. 

 

무핵재배가 가능한 품종입니다. (요즘은 왠만한 과일은 모두 무핵재배가 가능하여, 딱히 신기한 기술은 아닙니다)

 

 

 

 

 

영양분은? 당도는?

일반적인 포도의 당도가 16brix인것을 감안하면 샤인머스캣의 당도는 20brix까지 갑니다. 당도가 다른 포도에 비하여 높은 편입니다. 

 

산도는 낮다고 합니다. 껍질이 얇아서 껍질을 까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입에 넣어보면 식감이 단단하여 씹는 맛이 납니다. 

 

즙은 많은 편이며 씹을수록 망고향이 나는 품종입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K 그리고 비타민 B6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효과는 면역력 개선이나 피부 미용 그리고 감기예방, 혈액 응고, 뼈강화등의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혈관질환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심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샤인머스캣 가격은 1.5kg에 보통 2~3송이 정도인데, 가격은 25,000원 정도 합니다. (요건 인터넷 가격이고)

매장에서 봤을때는 2kg에 3만원~3만2천원 정도 가격이었습니다.

 

4인 가족이 먹으려면 그래도 4~5만원은 들여야 살 수 있는 양이라서 사실 소고기만큼 비싸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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